오로지 갱상도 사람만이 아는
"경상도 한자성어" 속 깊은 뜻이 담겨있었네요.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서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린다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雨夜屯冬 (우야둔동)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母夏時努 (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운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는다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 나니
知剌汗多 (지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많이 흘린다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기쁨과 슬품에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시예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찌 하오리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라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구나.
이런뜻이 있었군요ㅋ
희야다나가 뭐에요?
대구 사투리에용;;
희야 = 형
다나? = 달아?
뭐가 맞는말이에요??
희야나다로 봤내요 ㅡㅡ;;;
희야다나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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