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속에 항상 넣고 다니는게 있어요..
위에 구권 만원은 외삼촌께서 복돈으로 주신거구요.
두번째 신권 만원은 당구장 오락기로 체리 7개 나와서 20만원ㅋ
세번째 구권 오천원짜리 두장은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주신
마지막 세뱃돈이구요...다시는 외할머니께 세뱃돈을 받을수 없다
는게 너무 슬프네요...손주들의 앞날에 항상 좋은일만 생기고
건강하라고 일련번호가 xxxxxxx나아가 입니다.
네번째 신권 만원은 돌아가신 친할머니 꽃가마에 태워 사시던곳
지나가실때 올려드렷던 돈이구요...항상 기억하고 싶어서
지갑속에 보관하고 다닙니다.
도장10개 채운 쿠폰 4장 뙇!
어머니 사진 뙇!
그리고..ㅠㅠ;;크윽...ㅠㅠ;;
의미있는 지폐 지갑속에 넣고 다니시는분들 계시겠죠?ㅎㅎㅎ
시간을 돌려서 과거로 갈수 없다는게..정말..슬프네요..
할머니한테 욕도 듣고싶고..혼나고싶고..
할머니 해주시는 밥도 먹고 싶은데...저희 아버지는 저보다 더
많이 생각나시겠죠...ㅠ_ㅠ;;
어제 상무지구 갔다 왔는데... 테스 노래방 ^^;;
여기는 나주빛가람... ^^
일산에서 먹고 살라다보니 주말부부합니다. ㅠㅠ
전 그런 의미 있는돈이 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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