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강변 테크노마트 건물이 흔들려 안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변 테크노마트 빌딩이 심하게 흔들린다' 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광진 소방서는 입주자들을 건물 밖으로 긴급 피신시키고 건물을 조사했으나 큰 이상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서울쪽에 관측된 지진은 없다"며 "건물 자체에서 일어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트위터 이용자(@yuyuyu47)는 10시 15분경 "테크노마트 피신중. 건물 흔들리고 구조대 오고 난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멀미가 날 정도로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 이용자에 따르면 11시 현재 대피했던 사무동 입주자들은 복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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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삼풍처럼 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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