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연휴 잘보냈는지요?
저는 고향에 다녀왔는데 집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안산 화랑유원지 합동 분향소 다녀왔습니다
연휴인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경찰들도 많고...
유족분들중 피켓을들고 정부에 항의하는 분도 계시고 수십명 모여서 이야기 나누시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줄서다가 분향소에 들어가 희생자분들의 영정 사진을 보니 가슴이 정말 먹먹하고 답답하더라구요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는 분들도 계시고 저도 눈물이 나올라 했는데 참았습니다
나오면서 유족분들이 나중에 특검, 청문회등 100만명 서명이 필요하다고 요청 해서 서명하고 물한잔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면 안되겠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집이 근처인 분들은 한번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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