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일이 많이 지났지만
오늘 유튜버가 음주차량 쫒다가
사망사건 난 뉴스를 보고
마침 생각나서 후기 올려드립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제가 실선구간 지나서 상대차량앞으로 차선변경했고
후미에 있던 상대방이 상향등 점멸,
엮이기 싫어서 속도올렸으나, 상대방은 상향등 쏘며 회사 주차장까지 따라와서
음주했냐고 물어보며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
금전적 보상해주면 봐주겠다고 금전요구했었던 내용입니다.
제가 끝까지 거부하자 결국 경찰출동하였고,
음주수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역으로 제가 블박따서 언론에 터뜨린후에
해당 기사 토대로 경찰서까지 끌고가서 고소하였습니다
이후 상대방은 구속수감되어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재판중입니다.
특수협박건은 불구속송치되었으나,
금전요구를 했던 부분이
보험사기위반특별법 위반에 해당되어
해당건으로 구속되었더군요
상대방 나이가 스무살이던데,
세상물정모르고 날뛰었으면
날뛴 댓가는 치뤄야겠죠
이후에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뭔가 열심히는 해보고 있는것 같은데,
2월부터 현재까지
7개월 가까이 구치소에 같혀있으니
아마 기분이 상당히 째질것으로 사료됩니다
여튼 결과가 어떻게나오든, 재판 끝나는 시점에
민사까지 걸고 넘어질생각입니다.
저날이후로 운전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월 2회씩 꾸준히 정신과 진료기록 남겨두고 있습니다
되도않는 음주를 빌미로
푼돈좀 뜯어내보려다가
저같은놈한테 잘못걸려서
깜빵 + 앞으로 민사로 털릴 상대방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여튼 끝까지 참교육 시켜주고,
이후 추가후기 다시 남겨드리겠습니다
저녁먹고 얹힌게 내려갔네요. 감사합니다ㅎ
이런건 좀 널리 퍼져서 경각심 가지게 하면 좋을듯요.
추천 한개뿐이 못하는게 아쉽네.
정말잘하셨어요
어린데...제발 진정한 사회의 알원으로 살기를..
그 당시 정말 황당하고 열받으셨을텐데
이성적으로 잘 참으셔서
인실좆 먹이셨네요!!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고 나오길바래야죠
스무살 아이에겐 좀 모진거 같아요.
물런 확실히 느끼게 해주고 사회를 알게 해주는건 좋은데...
적당선을 믾이 넘으신듯~
시시비비 질못도 따져야 하지만 조금더 쌓은 연륜자로싸 따끔한 훈계도 필요하지만 작당한 훈게후 조금의 채찍과 당근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주차만 하고 기다리겠다 신고하라는데도 아무 권한없는자가 아예 움직이지 못하게 막고 겁박하고 심지어 다가오는 회사동료에게 저 사람 술 먹었으니 다가오지 말라며 행동통제를 함과 동시에 피해자가 큰 수치심을 느낄 상황을 만들었죠. 차후 피해자분이 그때 상황을 해명하느라 얼마나 진땀 빼셨을지 생각해보셨나요? 거기다 하지도 않은 경찰 신고를 한 것처럼 시간을 끄는 등 이 모든게 최종적으로는 금전요구를 하기 위한 포석이었고 질이 아주 나쁜 케이스입니다.
특수협박이 불기소 됐음에도 구속된거보면 누범일 확률도 높고, 갓 성인된 사람을 왜 사법기관에서 모질게 구속까지 시켰을까 생각해보신다면 이게 자랑이라고~ 이런말 하기는 좀 어려우셨을텐데 싶네요. 저라도 똑같이 회사건물에서 모르는사람한테 저런 행패에 가까운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그냥 넘어가진 못할 것 같은데 말이죠. 과연 선생님 가족이 저런일을 당하셨어도 적당선을 넘었어~라고 하실지..
한마디로 상습이 아닐까?
상습아니면 구속이유도 없을 듯 한데...
그건 니생각이고
즉, 저친구는 나이를 떠나서 보통사람이 아니였던거지요.
머리검은 짐승은 몽둥이가 약인갭니다.
어헣
친구에 친구가 집앞 쬐끄만 공원에서 10대 3명이 담배 피길래 냄새나니 멀리 가서 피라고 했다고
뒷통수에 벽돌 앚아서 정신 잃고 뇌수술 했어요...
님 같은 분을 보배에손 씹선비라 카데예
ㅉㅉ
여자 2명을 골목길 쫓아와.
무서워 차에 타고 시동도 안걸고 대리 부르는데 음주라고 협박 돈 요구 몇백 뜯겻다해요
정의구현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법이 제대로 작동했네요
멋지십니다!
대한민국 법이 저것만 가지고 구속할 만큼 물러 터티지??? 안았거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