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본가에서 어머니 올라오셔서 동네 마트에 들렸다가 치킨 포장 받으로 가는길에 3거리에서 사진처럼 차 대놓고 지들끼리 커피 먹고 있네요. 다른 차량들은 대 우회전 해서 중앙선 침범해서 우회전을 하고 지나가던데 바로 앞에 횡단보도에다가 역주행은 위험할것같아 경적을 울렸더니 손짓으로 저더러 돌아가라고 하네요. 제가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경찰 신고 합니다? 하니까 하래요.. 네 했습니다. 경찰분들 오니까 되려 자기들이 억울한 일 있는지 하소연을 하길래 한소리 했더니 무리중에 한명이 경찰없을땐 조용하더니 경찰오니까 입터냐면서..순간 빡쳤습니다만 엄마가 차에 계셔서..

전 경찰분들 오는동안 1분간격으로 사진찍어서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치킨 받으러 갔다왔는데 지들도 지들앞에서 사진찍고, 치킨 받아올땐  찍소리 안해넣고선 경찰분들  오시니깐 친구들 앞이라고 가오 잡네요ㅎ

경찰분들이 자신들이 처리한다고  가라고 하시길래 집에가서 치킨먹고 있는데 주정차 위반 통고 문자 오네요. 저거랑 제가 안전신문고 신고한거랑은 중첩되게 처리는 안되겠죠? 괘씸해서 같이 보냈으면 좋겠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