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주행 중 일어난 일입니다..
장성 원덕터널 지나서 백양사IC 직전 내리막길에 사진에 보이는 낙하물이 떨어져 있었는데, 과속카메라 아래쪽에 있던데다가 노면과 색깔이 비슷하여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밟게 되었습니다.
밟고 나니 펑하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 경고등이 들어오며 차가 흔들려서 펑크를 인지하고 갓길로 세웠더니 이미 몇 대 더 갓길에 세워져 있더라구요..
타이어는 펑크가 났고, 갓길 대기 후 잠시 뒤 도로공사 직원들과 경찰분들이 오셔서 통제와 낙하물 회수 후 보험사 렉카 통해 톨게이트 밖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타이어는 찢어져서 지렁이로 안된다고 해서 타이어가게로 옮겨 앞 타이어 2짝 새로 갈았고, 갈면서 보니 하부 언더커버까지 찢어져있더라구요.. 신차 출고 2달밖에 안됐는데ㅠㅠ
내일 cctv 확인 후 연락주신다고는 하는데 낙하물이라 역시나 도로공사 보상책임은 없고 낙하 차주를 찾아야 보상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ㅠ
저 낙하물로 인해 저까지 총 6대가량 차량이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판스프링 같은 일반적인 낙하물은 아니고 미니 기중기로 추정되는데 혹시 어떤 기물인지 아시거나 낙하 목격하신 형님분들 있으실까요? ㅠㅠ
너무 기대하지 마세유
지들 실적에 영향 있는것만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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