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동네 골목길 같지만
횡단보도 선이 그려져 있는 곳이고
사람이 길을 건너면 차가 서야 하는데
씨게 달려와서 박을 뻔 해서
잠시 째려 봤다고
쫒아와서 혼자 광분을하며 10원 짜리 욕을
많이도 퍼 붓네요
옛날 같으면 진짜 맞짱을 뜨고도 남았지만
아들뻘 같은 사람한테 욕을 들어니
빡치긴 했는데..
그렇다고 싸울수도 없고..
112 전화했다가 취소를 하긴 했지만
참 어이가 없네요
저도 운전을 하지만
차보다 사람이 먼저지
미안하다 죄송하다 그 말이 그리 어려울까요..
계속 실랑이 하다가
비아냥 거리면서 죄송하다 말을 하긴 하던데
너가튼 넘 만나서
너도 당해봐라 하고 왔지만
참
우울하네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흥분만하는 스타일은
언젠가 큰 사고 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