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쯔음 주차된 제 차 근처에서 지인하고
대화도중 레인지로버 검정차량이 제 차 앞으로 후진 주차하려길래 그런갑다 하고 50미터 근방 옆에서 지켜보는데
에이 설마 박겠어? 하면서 지켜보는 와중에 어어어어 하는 사이에 한번 박자마자 바로 차 빼서 가려는거 제가 제 차 앞으로 가닌깐 창문 내리더니 쳐다만 보더라구요 그래서 박았는데요?
이러닌깐 안박았다 발뺌;; 자기 후방카메라나 센서엔 아무 문제 없었다고 ㅋㅋ 동승자 내리길래 블박 충격영상 확인해주니 그냥 충격알림뜬거 아니에요 시젼... 사고차주놈은 끝까지 안박았다 시젼하길래 여기서 더 대화 길어지면 못참을거 같아서 깔끔하게 보험접수 하자닌깐 그건 또 해주네요
차량 외관은 뭐 미세한 흠집 정도만 있는데 사고당시에 철판이 한번 푹 들어갔다 나온게 보여서 찝찝해 죽겠네요.
창문 내리자마자 차에서 내려서 사과한마디면 아무렇지도 않게넘어갈수도 있는걸 저렇게 끝까지 발뺌하고 사고처리후 저 멀리 자기 보험사직원 불러서 사고경황 듣는거보니 인생 어떻게 살았는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15년만에 처음나는 사고라 열받기도하고 나름 남한테 피해안주면서 운전하고 주차도 상대방 배려해가면서 하는데
나 혼자 잘해봐야 소용 없다 생각되네요
저라면 27일 아 아님니다
소나타디엣지가 나온다는게 좀 걸리지만요
길바닥 말고 주차장에....
범퍼는 사업소에서 거의 안받아줍니다 되더라도 차가 많아 보름 한달씩 걸립니다
처음 박았을때 사과만 했으면 그냥 보냈을건데
사과도 안하고 안박았다 연신 말하는게 너무 괴씸해서요. 차량 접촉시 철판이 움푹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을 육안으로 봐서 안쪽으로 부품들 데미지 입은건 아닌가 해서 한번 사업소 가보려구요 아 퓨즈박스쪽 방향 도장면이 한번 푹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설명력이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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