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쓰겠습니다.ㅠ
친한형이 한명있음..
차가 아주 많은데 이 날은 S65AMG를 타고나옴..
급할때 차도 빌려주고 하는사이인데.. 이건 타보라고 하는데 부담되서 못타겠다고함.ㅋㅋ
그래서 옆에 탐..ㅋㅋ
사실은 예전부터 타보고 싶다고했었는데 막상 운전대 잡으라고하니 못타겠음..
신차를 직수입 했다합니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차값 + 인증 + 등록 대략 페라리 458가격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됨..
보험료야 둘째치고 받아주기나 할런지;;
살짝 스치면 우리집에 있는차 다 팔아야함...
착석해보니 시계밑에도 AMG라고 써있고 계기판은 360 이었나?
이외에 실내는 노멀 S클래스랑 별로 다른게 없는듯.
아 천장이 알칸테라??
노면과 타이어가 뜨끈뜨끈하고 속도가 어느정도 붙어있는 상태에서도 엑셀을 조금 깊이 가져가면 계기판에 느낌표 표시 작렬하면서 한없이 미끄러짐.. 정지상태에서 풀악셀은 사실상 하기가 힘듬..
제원상 600마력넘고 100토크 넘는것으로 알고있음..
리밋만 풀어져 있는상태라고 예전에 들었던 것 같음.
브레이크는 어떤시스템이고 뭐가 꼽혀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큰덩치에 땅에꼽힐 것 처럼 아주 잘 섬..
워낙 무게가 있다보니 초고속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음.
여지껏 구형 E55 부터 SLK55, C63, E63 많지는 않지만 몇대의 AMG들을 시승해보고 동승해보고 했는데 그래도 그나마 가장 조용한 것 같았음..
엔진음은 거의 안들리고 배기소리만 매력있게 들림..
당연한 소리지만 RPM 올라갈수록 배기소리가 실내에 생각보다 크게 들리기때문에 기사두고 탈 수있을정도는 아님.
다이나믹 시트는 전에도 경험해봤는데 신기하지만 생각보다 유용한지는 모르겠음.
나름 가파른 언덕에서 160올리는데 머리가 몽롱해질 정도의 가속감은 일품.
워낙 대배기량이라 그런지 마치 NA차량처럼 부드러움,, 근데 무진장 빠름.
짧게나마 타보고 집에가려고 내차타는데.. 쓰레기도 이런쓰레기가 없음.
결론
타보라고 해도 못타는 나는 병신.
신차로 따졌을때 대략 제가 생각한 가격 되지않을까요.
예상되네요 지인분이 진정한 매니아에 ㅎㄷㄷ한 능력자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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