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바일 작성이라 두서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와이프가 첫차구매이후 어제자로 3번째 사고가 났는데,
계속 운전대를 잡게 해야될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향후 댓글을 함께 보고 결정하는데 많은 참고하겠습니다.
와이프의 차량 히스토리는 이러합니다.
19년 11월 첫차 중고 모닝 구매
20년 6월 유턴하다 높은연석 들이받는 단독사고로 폐차..
20년 6월 중고 아반떼 구매
20년 7월 15일 차대차 사고 가해자(좋은차주분 만나서 차만수리해드렸습니다)
그 후 정신차리고 잘 타고다니는것 같아서
22년 2월에 lf소나타 중고 구매
22년 11월에 전화오는것 받다가
(평소에는 운전할때 핸드폰 절대 못만지게 하는데 블루투스 되는차량을 처음타봐서 전화받을때 핸드폰으로 발신자 확인하는게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정체구간 늦게 발견하고
선행차 후미추돌 ..가해자
(다행히 앞차주 피해자분 몸은 괜찮으시다고 하네요ㅠㅠ)
퇴근길에 사고가나서 교통흐름에 민폐를 끼쳤는데
이 자리를 빌어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ㅠㅠ.
와이프가 운전이 터프하거나, 거칠지는 않은데
주의력이 좀 산만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난 사고로 lf 소나타 범버 본넷 휀다 라이트 박살
핸들에어백, 무릎에어백, 대쉬보드 에어백 터졌네요
차량가액이 얼마 안되는데 아마 폐차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머리로는 면허를 압수해야 되나 싶다가도
21살때 어린나이에 변변찮은 저한테 시집와서 여태 맞벌이 해주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냉정하게 결정 하는게 가슴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와이프는 출근하려면 버스환승을 해야되는데,
계속 버스를 탔으면 모를까 차가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는데 추운겨울이나 여름에 적응을 잘 할련지 모르겠네요
(물론 차량이 없으시거나 일부러 대중교통 이용하시는분들도 계시죠..)
선택지는 3가지로 보고있습니다.
1. 운전교육 기초부터 다시 가르치고 중고 모닝 구매
2. 운전교육 기초부터 다시 가르치고 소나타 수리 후 계속 소장
3. 조금 번거롭더라도 버스 출퇴근
인생 선배님들께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us bike wark 고려해야겠네요..
운전이 어느정도 숙달되면 자신감이 생겨서 운전중 핸드폰, 과자먹기. 화장하기
등등으로 인해서 또 사고가 납니다.
운전을 최소 5년이상 해야 이제 운전이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안전운전 하게 됩니다.
물론 교육을 재대로 받으셔야죠,,,
차근차근 조언해주면서 안운하도록 유도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운전은 처음에 하면 자잘한 사고는 많이 납니다.
되도록 차분하게 운전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을듯 합니다.
나머지 생활은 제차로 하다보니,
운전이 빨리 늘지 않은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제잘못도 있네요..
다시 운전시키게 된다면 확실히 처음부터 교육하겠습니다
사고난게 저정도면, 사고 날뻔한 것은 더더욱 많으리라 보입니다.
가족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대중교통이 좋을 듯 보이나,
본인이 죽어도 차를 몰아야겠다면 어쩔수 없지요. 모닝으로 가야죠.
가급적 대중교통이 좋을거 같지만
꼭 타겠다면 모닝이 나을것 같습니다
나는 (자랑은 아니지만) 30년 무사고...
그 비결은 간단함..
운전할 때는 운전만...
방어운전, 양보운전하면 죽어도(네버) 사고 안냄
1번을 선택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철저히 자세히 운전연수를 시켜야겠네요
감사합니다
360도 볼 수 있는 카메라 등 안전 옵션 많습니다.
중고라도 이런 옵션 많은 차로 구입하세요
*보험 할인도 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번의 사고가 나기까지 300번이 넘는 전조증상이 있다죠..
동승을 여러번 해봤지만 운전센스가 없는건 아닌데 주의력시 산만합니다ㅠㅠ..
중고라서 더 막 운전하시는게 아닐지...
이참에 새차를 뽑아 주세요
아무래도 중고보다 새차면 더 조심하고 더 신경쓰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첫차는 중고로 뽑아라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오히려 반대입니다
사람 마음이 헌거보단 새거를 더 애지중지하는건 어쩔수 없이 않을까요?ㅎㅎ;
일단 와이프는 차욕심이 없고 lf도 자기한테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기존 아반떼가 년식이 너무 오래되고 안전때문에 제가 걱정되서 바꿔준거에요..
제일 중요한것으로 새차살 형편이 못됩니다..
사람도 그냥 친다는 얘기인데요,
그때는 제가 생각해도 참..웃픈일이네요
운전은 센스없으면 남들에게 피해만 줌
보면 화가 나서 신경 안씁니다 ㅎㅎ 근데 본인은 운전 잘 한데요... 참 신기함.
그러다 조만간 경찰서에서 전화 받으실 겁니다.
시야가 좋은 차량을 운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레이 추천 드립니다.
계속 운전하겠다면 더 조심하도록 계속 잔소리해야할듯...
좌우전할때 어딜 봐야하는지 엑셀과 브레이크 엑셀 오프는 언제쓰는지... 핸들은 어떻게 돌리는지.. 주차는 어떻게 하는지.
그냥 막 밟고 다니신듯 싶네요.
1. 핸들을 교차해서 틀지 못하면 자주 나는 사고고 키가 작은 여자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죠. 길을 전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시야각 내에서만 인지하고 빨리 핸들을 풀로 돌리지 못하니... 일단 핸들을 손을 교차해서 돌리는 연습도 하셔야 할듯 싶고.
2. 차대차는 뭐.. 흔한게 접촉사고나 차선변경일테니 아마도 사이드와 리어뷰 미러를 잘보고 도로위 내 차량 주위에 어떤 차가 있는지 잘 보지 못하는거 같고
3. 이건 뭐.. 주의력 산만 전방주시 태만이죠. 핸드폰 끄고 다니시던지 집중력 부족입니다...
솔직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앞으로 보면 안전하겠지만 자차가 필요할 것 같기도하니 재교육후 마지막 기회를 한번 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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