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9일 제주도에 여행 황당한 경험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가족들과 여행중 길을 잘못들어서 사진상 도로로 들어갔어요.
(운전미숙아님 & 초행길로 네비의 혼동으로 들어갔습니다.)
길이 아님을 인지하고 후진해서 나오던중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저씨와 70대 할머니가 나와서
도로가 까졌으니 물어내라고 합니다.
사진의 도로는 아저씨와 할머니의 개인 사유지임(나중에 알게된 사실)
그래서 보험사 불럿더니 보험사 직원분도 여기 여러번 왔다고 하시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함.
너무 억울해서 경찰 신고했습니다.(다른 사람이 또 당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부름)
경찰분들은 대인사고가 아니여서 어찌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제주지역 렌트카인데 렌트카 직원도 보험으로 피해가 없으니 그냥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하고
사진으로 보면 도로가 꺼짐이 (낙옆이 방금 도로가 꺼졌는데 저리 많이 들어가는게 이해가 가나요??)
방금 일어난것도 아닌데 저에게 피해가 없으니 합의하자고 하고 너무 능숙해서
한두번 해본게 아닌듯합니다. (다 안다는 식으로 응대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 피해 입지 않게 제주도 여행시 조심하세요.
금전적인 피해는 없지만 좋은 여행에 기분 참 다운되었습니다.
-------------------------- 추가글-------------------------
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났더니 이런 일이 일어나서 당황스럽습니다.
너무 공론화 되는걸 지양 부탁드립니다. (같이 갔던 일행분들이 무서워 합니다.)
다른분들이 좋은 여행에 이런일이 없었음 하는 마음입니다.
몇몇분들 다른 사이트로 퍼가신다는 말을 쪽지로 주시는데 퍼가지 말아주세요.
(법적으로 문제가 될까 무섭습니다.)
아직 보험관련 보험 담당자가 전화로 원만히 처리한다고 했지 추후 처리했다는 전화는 받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이라면 합당하다면 보상하는게 맞지만 여러번 청구건이라면 안줬음 하는게 저의 마음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주도민분에게 현재 사진이며 어떠한 상태(바닥 표면 수선&미수선)인지
궁금하다고 쪽지는 보내놨습니다. 어찌 판단하실지.. 저랑 같은 생각이 아니시면 질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고 같이 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여간..
그걸 보험사에 연락부터한것도 놀랍고
경찰신고했는데 경찰도 어쩔수없다는 대응에 놀랍고
이런일자체가 일어났다는게 놀랍다
근데 더놀라운건
이런말도 안되는일이 벌어졌는데 작성자는 누군가가 해결하는데 도움을
바라는식으로 글써놓고는 공론화되는게 무섭다니......참 어메이징한 사건이 아닐수가 없네....
그걸 보고도 대응을 못하세요??
그리고 커뮤에 글올리면서 공론화 지양이라...ㅋ
알아서 하세요 그럼ㅋ왜 글은 올리시는건지
이건 사기 사건으로 처리해야 할거 같은데요?
블박이 있으면 들어가기전에 바닥도 영상에 찍혀있을텐데
그거 보시고 처음과 지금을 비교해서 원래 저리 되어있다는걸 입증하시면 되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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