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외길 반세기를 걸어온 기아자동차가 그 명예, 그 자존심으로 투철한 장인의 혼이 살아숨쉬는 최고의 걸작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탄생시킨 고감각 파워세단 세피아. 우리의 손, 우리의 기술로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그 이름 세피아는 이름 그대로 스타일에서 파워, 거주성에서 승차감 그리고 안전성, 경제성에 이르기까지 1500cc 최고의 걸작으로서 기아자동차의 반세기 전통과 철학의 총 결정체이다.
최고의 품질은 나로부터라는 장인정신과 기아가 만들고 세계인이 함께타는 좋은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집념이 드디어 아산만 공장에서 현실로 드러나게 됐다. SCA가 양산체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로써 연간 15만대에 생산능력을 갖춘 SCA 전용라인은 프레스에서 차체, 도장, 조립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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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신규어를 이룩할 신기술의 자동차 세피아. 92년 8월 7일 마침내 아산만 공장 전용생산라인에서 기아의 기술로 이루어낸 독자 고유모델 세피아의 본격 생산이 시작됐다.
세피아, 스타일과 파워의 걸작! 고감각 파워세단 세피아의 탄생을 알리는 신차 발표회가 92년 9월 22일 정·재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당시 SCA 프로젝트 팀장이었던 김해진 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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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10월 7일, 기아 50년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순수 우리의 고유모델로 개발된 세피아 출하식이 아산만 공장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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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각, 고성능으로 21세기를 앞당기는 또 하나의 진보 세피아! 누가 이 1500cc급 최고의 걸작을 만들었는가?
신용있는 사람들, 노력하는 사람들, 꿈이 있는 사람들 ─ 기아인(起亞人)
우리 기아인들은 미래는 결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우리의 손 우리의 기술로 우리나라 자동차 발전에 또다른 신기원을 이룩한 세피아를 기폭제로
21세기 세계 초우량 기업을 향한 웅비의 나래를 힘차게 펼쳐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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