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아우님들
15년을 넘게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구직을 알아보던중 친구놈이
용역업체소속 환경미화원 일을 권하길래
먹고는 살아가야 하는지라 고민끝에
환경미화 일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일주일째...
진짜 죽을거같습니다 ㅋ
구정연휴 4일중에 2틀쉬고 출근했더니
대한민국은 쓰레기 부자
무슨놈에 쓰레기 이리도 많이 쌓여있는지
치워도 치워도 줄어들지 않고
온몸이 땀이 줄줄줄...
담배필시간도 없고
배가고파도 냄새나고 더러운 몰골로
식당 들어가기도 업주분들 피해줄까바
들어가지도 못하고
대충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와 빵으로
당충전및 배고픈 허기를 달랩니다
40중후반에 마땅히 써주는 업체도 없고해서
딸린 식구때문에 이일을 선택했지만
진짜 육체적으로 너무 많이 힘이 듭니다ㅠ
새벽에 주택가 골목 남의집 대문앞에서
담배한대 피면 진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형님 아우님들 이런저에게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아무말이라도 힘이나는 희망을 주세요 ㅠ
그래도 일이끝나고 제가 쓰레기를 치우고난후
깨끗해진 골목이랑 도로가를보면 왠지모를
희열도 느껴지기도 합니다ㅎ
마지막으로 분리수거좀 잘합시다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는사람이
이렇게도 많을줄이야...
인사 할 용기도없어 인사도 못하지만 속으로는 정말로 감사하고있습니다.
억지로 감사하는게 아니고 저절로 감사한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지 분수도 모르고 힘든일 안하려하고
모든 환경미화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요
존경합니다
태국 동남아 여자가 쌔가 빠지는데
세상 한치도 필요없는 인간들보다 백배,만배 더 소중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슬슬 날씨 더워지는데 물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하다보면 할만해요
제력검정 엄청 빡샜다고...
그래도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전 투잡으로 음식물쓰레기수거하는 일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와 고정수입이 생기니 좋네요
응원합니다~
추운날씨속에 열심히살아가시는.모습 존경스럽즙니다
건강해치시지않게.식사는거르지않고
든든히 드시면서.일하셔야.오래되고
보랑된일이라.느껴지실거같아요
악취나
무심결에 버려진쓰레기하나가 청소하시는분들께
얼마나.힘든일인지 세삼한번더 느끼게해주는
좋은글입니다.
곧봄이오니 추은겨울은가겠지만. .
또다른 고충이찾아오겠지요
하지만잘버텨내실거라.즐겁게.즐기면서
잘하실거라.믿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아직.새해니 좋은기운많이받으시고
올한해.좋은일가득.받으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청소업무도 중요하다만
가장 중요한건 몸과 건강입니다
충분히 휴식 취하면서 하세요
피로는 무조건 쌓이는겁니다
보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몸챙기세요
멋집니다
어렸을적에 철없던시기에 부모님이 환경미화원해라 하셨을때 무슨 환경미화원이야 했지만
너무 멋집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존경합니다
저도 올해로 3년차인데 처음에는 정신없고 쉴틈도 없었는데 노하우 금방 생겨요!
하루 15~20톤가량 수거하는데
익숙해지면 나름 좋은 직업입니다!화이팅
적응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년차 입니다 힘네세요
휴지는 휴지통에.
밤부터 아침까지 일하면서 이런분들의 희생으로 우리사회가 돌아가는구나 많이 깨닫게 되었지요.
홧팅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