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저녁 9시쯤 누나랑 강아지데리고 동네돌다 렉카사장님 만나 대화 중 경찰차가 오길래 알게됐습니다.
9월 25일 시작
모닝차주 8차선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자기몸 안 좋다고
2차선에 차 세우고 문 잠그고 사이드 채우고 119 타고 감.
후에 경찰과 얘기하는거 듣기로는 열나서 그랬다고 함
뒤에 기다리던 다른 차주가 경찰에 신고
경찰출동 후 인근 렉카불러 견인요청
견인장소와 저희동네까지 멀지않고 렉카사장님도 거주하셔서 사무실 앞에 임시주차, 렉카사장님이 차주한테 연락하여 차 어디에 있으니 와서 찾아가라.
10월 1일 저녁에 택시타고 차주등장 조용히 타고 갈려다 방전돼서 시동 안 걸림
모닝 : 렉카사장님한테 점프요청
사 : 견인비는 받지않겠다. 점프비 3만원 달라
모 : 점프 한번 해주는데 무슨 돈을 요구하나 못 준다
사 : 그럼 거절
모닝차주 동네에 주차하고 있던 아이오닉5 차주에게 점프부탁
아이오닉 차주 : ??? 저기 렉카사장님 계시네
모 : 차 못 가게한다고 경찰부름
경 : 무슨 일?
모 : 샬라샬라 피해자 코스프레
경 : 보험부르면되지, 근데 왜 차가 여기있음?
모 : 긴급 6번 다 썼고 (책임보험만 있음), 차는 자기가 몸이 안 좋아서 지구대에 신고 후 공영주차장에 차를 옮겨달라했다고 구라침 신고받은 분과 삼자대면 하겠다
렉 : 모닝 구라노
경 : ( 하.. ) 경찰두분 중 한분 차에 점프선 찾아보겠다고 트렁크로 감 다른 한분은 모닝님 그냥 돈 주셈
모 : 못 줌 . 약 20분정도지나도 답이 안 나왔음
렉 : 바쁜경찰 붙잡고 그러지말고 점프 해주겠다 그냥 가라
모 : 땡큐, 근데 기름이 없네 경찰님 인근에 주유소있나?
경 : 저쪽에 가면 있다
모 : 나가는 길 모르겠다 동행 좀
경 : ㅇㅇ.. 렉카님 가게 해 줘서 고마워요
옆에서 보는데 남 말 듣지도 않고 자기가 피해자라고만 계속 반복하네요.
아니 개만도 못하게 산다...
아이고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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