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갑자기 면담.
조직개편을 하는데 니 자리가 없다.
낼부터 안나와도 된다.
월급은 2월까진 줄게.
그 이후에 실업급여 받으면서 새직장 찾아라.
하하..
참 거시기 합니다.
대표도 회장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올정도인 사람들인데..
회사에 피해를 끼친것도 없고,
근태도 문제된적 없고,
징계를 받거나, 사유서, 시말서도 평생 써본적이 없는 인생이었는데
이렇게 짤렸네요.
쿨한척 경영진의 선택이면 따르겠다 하고 나온 제가 병신인가요..
주변 직원들이 오히려 훌쩍대며 위로해주고
위대한 윗양반들이 이상한거라고.....
졸지에 새직장 찾아야겠네요.
이왕 이렇게된거 회사 엿좀 맥여볼까요?
나름 영업팀장이었어서 사내 비밀 몇개풀면
지점 몇개 날릴 자신있는데?ㅋㅋㅋ
하..코로나때 다니던 회사 망하고,
이 회사 오래다닌건 아니지만 그래도 2년반동안 궂은일 시켜도 군말없이 다 하고,
이번 크리스마스, 신정연휴 다 반납하고 나가서 일했는데
(대휴는 받습니다..)
참 허무하네요.
방학인 초3 딸래미랑 키즈카페나 가서 놀까봐요.
하하하.
추가.
와 이게 뭐라고 베스트에 갔네요.
응원 해주신 형님 동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더불어 세상에는 참 여러사람이 있고,
또 여러 생각이 있다는걸 다시 느끼네요.
빅엿은 말만 그렇지 정말 그렇게 하겠습니까.
옛 동료들이 그들의 가족을 위해 또 본인을 위해 땀흘리는 일터인데
제 기분만으로 그러면 안되죠.
속상한 맘에 푸념한 것이니 불편하게 보신분들껜 죄송합니다.
절 돌아보게 하는 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던데 제 스스로 평가하고 글써봐야 의미도 없을테니..
그래도 그렇게 개차반은 아니라 자신할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래도 뭐하 하신다면 뭐라 하시는 분 말씀이 다 맞는걸로 하겠습니다.ㅎ
다시한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대박 나십시오.
저도 좋은 자리 또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게 쿨하게 나오신게 잘 하신거 같습니다.
이참에 좀 마음먹고 쉬시지요...회사 생활하느라 가족들과의 시간이 좀 부족했을텐데....
그동안 못봤던 친구, 선후배도 좀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좀 나누다 보면
뭔가 하나 보이는게 있지 않을까요?
급하게 알아보면 거의 그냥 도돌이표 되더라고요....차분하게 여유를 가지고...힘내세요
2월까지 급여가 아니라 1년치 급여로
딜을 했어야죠
그렇게 6개월로 협의보고 6달 실업급여받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여유가 있으니깐요
담달 급여줄테니 해고통지하면
받아들이지말고 대응해야죠
먹고사는문제인데
직장 또 구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산 입에 거미줄 치겠습니까"
이 또한 지나 가리~
더 좋은곳 많을겁니다 힘내세요
부서 이동으로 피말려 죽는 것 보다 당당히 나오는건 좋네요
마지막에 급여 2월달...
나 같으면 3개월에 실업급여에 합의봅니다
님 너무 좋은 분입니다
우리가장이 짤린건데?
한집가장 남자자나요?
우리보배 남초 커뮤니티!!!아닌가요?
함께 아픔 공유해줍시다진짜!!
다른거 이유불문 집어치우고 역지사지로
뚜껑열리게 열받고 안분할까요?
회사서 그냥 일방적 해고통보?
완전 불법!! 노동법 판례좀 써칭해보고들
글쓴이의 부당해고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십쇼들!!!!
당장 지출될것들은 계속 나가야되는데?
열안받고 쿨하게 편히자요? 보살이세요들?
회사 들이받을까 생각도 못해요?
들이받은것도 아니고!!!
열받고 짱나고 속터지고
허무하니 글올리셨는데!!
무슨 욕들과 비난을!!~
보배도 죄다보면 은근히 지가 사장이네 어쩌네
자랑만박고!! 차 돈 은근 자랑질!!
사장안해보고 사업안해본사람 있을까요?
내가 댓글 이렇게 치면 뭐 없네 어쩌네
사장해봤니 어쩌네 할듯!!
난 대학 군후 짐까지 사장만했수다!!!
해고이유를 글올린이만 몰랐네 어쩌네!!
이러지들 맙시다 진짜!!
그냥 일단 위로해줍시다 부랄두쪽달린
우리 남자들아닙니까?
아 보배 20년차 탈퇴해야하나?
왜 이렇게 변함 ㅜㅜ
차가운 테이블 윗선 해고 통보
쿨해야하는데 속은 부글부글!!
역지사지로 그상황 함께 생각해봅시다 좀!!
왜 부당해고인지..열만 받지 마시고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개인적으로 10년전에 같은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거지만,
인터넷에서 써칭이 될 정도의 회사라면 50인 이상 사업체일듯 한데,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해고는 50일 이전 노사간에 협의를 거쳐야 하구요.회사가 최대한 해고회피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필하셔야 되고, 해고 30일전에 통보를 해야 됩니다.
이를 어길시 부당해고이구요.
회사 재직중에 알고 계신 내용으로 빅엿 주셔도 역공 맞을 확률이 많습니다.
팀장님께서 퇴직후에도 옛 동료들 생각하시는 마음 보기 좋네요
빅엿까지는 아니더라도 상기 사유로 부당해고 구제신청 하시고, 노동부 및 지방노동위원회까지 부당해고구제신청 하시면 회사에서는 원직복직명령할꺼고 이마당에 무슨 원직복직이냐 그냥 마음상처입은거에대한 위로금이나 내놔라 라고 하면 3개월 세전 합의 보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해고는 회사에서 대상자를 고를때, 그 사람의 가족구성원 요소까지 고려 하겠지만 제일 먼저 직무가 우선이겠죠? 영업팀장님의 업무를 대체 할 수 있는 값 싼 직원이 있다라고 하면 그 순위는 팀장님이 되시는겁니다.
정리해고되셨다고 회사 영업기밀을 까발리니 어쩌니 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화가 나서 하는 말이겠지만... 어쩌면 그런 마인드가 평소 회사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동료들 상사들에게 비쳤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경영진이 긴축경영으로 정리해고를 하고자 그 대상으로 이분을 낙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상에는 원인 없는 결과가 없습니다. 그 많은 직원들 중에 왜 저사람이 해고 대상이 되었는지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당사자도 스스로를 뒤돌아 보는 성찰이 필요해 보이구요
그리고 자꾸 거슬리는 게 있어 첨언합니다
회사를 잘렸습니다가 아니라 회사에서 잘렸다고 해야 어법상 맞는 말입니다. 이런 부분도 회사에서 구조조정 대상을 선정할 때 중요한 사유가 됩니다. 회사에서 거래처와 소통할 때 메일이나 문서로 많이 하기 때문이죠
별것도 아닌 시시콜콜한 스토리를 이렇게 줄줄이 길게 적어놓으시고,
사람도 사정도 회사도 전혀 모르면서 남을 멋대로 저평가하는 당신의 글
그 당신의 글과 함께 당신의 그런 마인드가 매우 거슬립니다...
남에게는 것도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적절한만큼 아는만큼만 필요한 만큼만 비판하시고
본인에게나 충분히 마음껏 비판하시고 그런 글 올리면 적어도 거슬리진 않겠죠?
1년간 기본급나옵니다
그후 퇴사를...
불이익받고 억울하지 않을사람 없을테지만 진짜 피해주거나 문제일으킨적 없다면
글로만 적지말고 신고라도 해보세요
저는 이직한지 3개월 되었는데 그 기간동안 ‘이거 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야?’ 라는 의문이 떠나질 않아서 그만두려고 하거든요. 당장이야 월급은 나오지만, 이직처 구할때까지 회사에 붙어있다보면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에 빠져갈 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해서...
후속 이직처를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6살 아이 유치원 방학중이라 그 기간동안 구직도 하면서 같이 시간 보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되고, 한편으론 동질감도 느끼고... 뭐... 같이 힘내보아요^^
왜 짤리는지 다른사람은 다아는데
본인만 모르던데
더 좋은 직장에 입사글 기대해 봅니다
깽판 ㄱㄱㅇ
다들 본인은 회사에서 나가라고하면
이유가 있으니까 네 알겠습니다!하고
아무말없이 다들 인정하고 나가나보죠??
중년의 한가장이 넋두리로 쓴글에
이렇게 매몰차게 욕아닌 욕을한다는게 참......
본문에도 추가 적었듯이 진심은 아니라는데도
다들 왜그러죠???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그 위로로 힘이되고 싶어서
올린글이면 그냥 그대로 봐주면 되는데.....
와....진짜 소름...ㅡㅡ
보배드림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런 댓글 쓰는 나도 잘못 생각하고 사는건가???.......
님 성격이면 더 좋은 직장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구직 기간동안 가족들이랑 많은 대화도 하시고 따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화인팅!!!
좋은 직장 상사들은 성실한 부하 직원 해고에 다른 직장을 알아봐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사치레로 알아봐 주겠다는 사람들도 있으나... 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간 수고 하셨어요 토닥토닥
가명으로 얼마든지 제보 가능합니다.
1. 정당한 제보는 우선 국가와 우리 사회를 위해 좋은 겁니다.
2. 님의 직장동료를 위해 좋은 겁니다. 그래야 경영진이 직원무서운줄 알죠. 그래야 평소에도 복리후생 신경써주고, 해고할때도 넉넉하게 봉투 주면서 양해구하겠죠.
3. 님을 위해서도 좋은 겁니다. 지금이야 쿨한척 하시는데, 그거 평생 트라우마 됩니다. 충성했던 회사가 님에게 빅엿을 먹였어요. 님도 같이 엿을 날리는게 님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해고절차에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사직원은 썼나요? 지방 노동청 가서 상담받으세요. 돈 안듭니다. 부당해고 관련 구제나 상담관련 노동위원회가 잘되어 있어요. 다시 복직해서 근무 잘해라가 아니라, 그걸로 회사와 교섭하라는 얘기고요(최소한 퇴직위로금 월급 몇 개월분은 받아야죠..) 아니면 몇 달 다니면서 새직장 구하라는 겁니다.
어쩌겠어유....맘 잘 다스리고 푹 쉬다 다시 일하로 가세유....
딸 맛난거 사줘야쥬....^^
좋게 생각하고 더 좋은 회사 찾아보세요.
팀장님이시면 금방 구하실 것 같은데요...
23년 전 여름 두달치 월급 받고 책상 빼야 했던 그 때... 흑흑흑
협상이 좀 아쉽네요
안타까운건 짤리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고, 남아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음.
막상 이런일이 닥치게되면 그심정 알겠지만
성실하시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사시는분 같네요.
늘 행복하고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힘내셔욤~~~
저는 36살에 7살 공주 있는데 앞으로 좋은 일들만가득하실겁니다
결국 회사는 6개월에 퇴직금, 실업보험 받을수 있게 조치해주는 선으로 마무리 했죠..
성폭력이 답이 없더라구요..
그냥 본인이 근무중 수차례 당했다고 하면 반증할 방법이 없어요..
아저씨라서 안타깝네요.. ㅠ
회사 의미 없습니다.....
참....
요즘 회사 부당해고 및 가혹행위에 못버텨 회사의 약점이나 여러가지 기타적인 부분을 가지고 공격을 하다가 되로 회사에게 고소를 당하거나 두들겨맞는 사례들이 요즘 많습니다
아무리 ㅈ같아도 개인 vs 기업체 입니다
그냥 쿨하게 ㅈ뱅이쳐라ㅂㅅ들아 하고 나오는게 답입니다
잘해줘봤자 호의를 둘리로 아는인간들이 너무 많기에 좀 쉬시면서 멘탈관리하심댈거같습니다
권고사직은 해당 법에 없는 용어구요
이런경우 최하 6개월 이상의 급여를
퇴직금외에 따로 받습니다.
지금이라도 거부 하실 수 있습니다.
이의 제기고 뭐고 재판에 이겨도 별거 없습니다.
억울하지만 쿨하게 나오시고, 새직장 찾으시면서
가족들과 여유시간 보내세요.
저도 몇년전 여름 휴가 직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리....
1. 해고 30일 이전 통보 - 해고 예고수당 (통상 1개월 치 급여)
2. 부당해고구제신청 인정 시 최대 6개월 치 급여 일시불 지급 + 복직기회(멘탈 쎄게 잡고 복직한다고 우기면 +@ 금액 더 지급 가능)
3. 실업급여
워 3가지 모두 다 받을 수 있으니 원하시면 상담 가능합니다. 보배 가족이니 대가 바라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필요 없으면 자르고
초창기 멤버도 아니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 입니다
다른일 잘 찾아 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힘 빠지면 안됩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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