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은 좀 흐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아들은 비행기를 엄청 좋아 합니다
비행기만 지나가면 하늘을 바라 봅니다
입구를 지나면
작은 정자가 나옵니다
이 길만 오르면
아내를 볼수 있습니다
오늘 진짜 따뜻한 날이네요
착하고 이쁜 우리 마눌님
아내가 떠난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제겐 최고의 친구였고
애인이였고 아내였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였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매일밤 오늘도 잘 버텼다 생각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네요
언젠가 울 이쁜 마눌님 다시 만나면
꼭안고 살아온 이야기 다 들려 주고 싶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결혼한지 1년만에 아프기 시작해서
5년 앓고 세상을 떠났지요.
새해가 될때마다 아니 아직도 거의 매일 생각납니다.
그냥저냥 그렇게 사는거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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