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8/19) 가족들과 종종 가던 시흥에 있는 ㅎㅇㄹ쭈꾸미 집에 어머니와 함께 갔습니다.
집에서 먹기 위해 포장으로 주문을 했어요. 결제를 하고 안에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카운터를 보던 젊은 사람이 "나가서 기다리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손님이 많고 남는 테이블이 없어서 그런가 주변을 둘러봤는데 빈석인 테이블이 꽤 있었습니다.
제가 "날씨가 많이 더운데 안에서 기다릴께요" 라고 했더니 다시 "나가서 기다리세요" 라고 답을 합니다.
자리도 많은데.. 라며 말끝을 흐리고 "혹시 밖에서 기다리다가 포장나오면 어떻게 받나요?" 라고 물으니
"제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나이가 곧 70이신 어머님을 모시고 더운날 밖에서 기다리긴 좀 그랬지만.. 단일 품목의 식당이고 주문하면 바로바로 나오던 곳이기에 어머니를 모시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10분가량 기다리던 중 어머님이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시고 또 땡볕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죠;;)
그렇게 기다리던 중 몇몇 손님들이 나가고 들어가고를 반복했습니다. (약 3팀 정도 들어갔습니다)
또... 그렇게 10분가량 기다리는 중에 어머님이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투덜대시면서 너무 더우니 물한잔 먹고 오겠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어머니는 물한잔 얻어오시고 더우니 저한테도 한잔하라고 권하면서 차에 에어컨이라도 틀고 있으라고 하셨어요
땡볕에 20분 가량 있었던 터라 땀도 나기 시작해서 입구 바로 옆옆에 주차된 차로 가서 시동을 키고 어머니께도 차에서 기다리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음식이 나올수도 있다며 밖에서 기다리시겠다고 했는데 제가 창문을 열고 듣고 있으면 되니깐 차에 타시라고 제차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이 차에 타고 한 2~3분 있었는데.. 혹시 음식이 안나왔으면 그냥 취소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나가시길래 저도 바로 따라 나갔죠
근데 카운터 쪽에 포장된 음식이 있었습니다. 또 아까 물을 먹으러 들어가셨을때 어머니께서 저희보다 늦게 입장했던 손님의 테이블을 보니 이미 식사를 반쯤 마친상태였구요..
어머니가 화가 나셨는지 큰소리로 "음식이 나왔으면 이야길 해줘야죠!!" 라고 말씀하시니
아까 카운터를 보고 있던 젊은 사람이 "아! 방금 나왔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니깐.
어머니가 "그럼 순서대로 음식이 나와야죠! 우리보다 늦게 들어온 분들 식사 반쯤 끝내셨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나이가 드신 사장님이 "아까 나왔는데 불렀는데 대답도 없었잖아요!" 라고 하시는겁니다...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할텐데 누구는 방금 나왔다고 하고 누구는 아까 나왔는데 저희가 없었답니다..)
더이상 소리내며 싸우는것도 다른 식사하시는 분들께 민폐인것 같아 언능 포장된 음식을 들고 어머니 모시고 나갔습니다.
집에 와서 땡볕에서 20분간 기다리고 음식이 나온 순서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영수증을 통해 네이버 리뷰를 남겼습니다.
근데 다음날 제가쓴 리뷰를 확인해보니 아래처럼 댓글이 남겨져있습니다...
오잉?? 이 리뷰 댓글을 보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 글은 굉장히 친절하게 적어놓은거 같은데 막상 당사자인 제 입장에선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고..
땡볕에 없었다고 비아냥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차량까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뇨...
저희는 식당 입구 바로 앞 주차된 차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입구가 눈 앞에 보이고 혹시라도 부를까봐 차 창문도 열어놨었습니다..
cctv를 제가 확인 할 방법도 없고.. 본인들이 확인했다면 설령 차에서 나오는것만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영상이라도 찾아보고 댓글을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런 불쾌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순식간에 전 거짓으로 리뷰를 쓴 사람이 된거 같네요.. 하...;;
저같음 엎었음
태어나 쭈꾸미 내돈주고 사묵은적 1도 없음
전 큰소리로 얘기했을듯 이더위에 나가서 기다리라고요? 하고 취소~~
추후 리뷰댓글 사장 본인아니라고 발뺌하려나??
응대가 저런데
ㅇㅋ. 환불해줘" 하셧어야하는데...
더운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확인결과 포장은 순서대로 나갔고 cctv확인결과 손님이문앞 땡볕에 안계시고 차에계시다 나오시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문앞에서 손님을찾고 불러도 못들으셨던것 같습니다 저희가 차량까지 일일이 확인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편하셨다면 이해바라며 앞으로 이런일이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님이 문앞 땡볕에 안계시고...
문앞 땡볕에 있었어야 되나 봅니다 ㅋㅋㅋ
손님이 땡볕에 20분동안 있었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차량에 있더라..
왜 거짓말하냐 이건데
불친절 vs 거짓말
..알배생이 설마 땡볕에 서있어라고 했겠어요?
밖(대기실)에서 기다려라 한거겠지요.
포장주문했는데 나가서 기다리라고 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밖에서 기다려도 더운데 안에서 있으세요~ 라고 하는가게가 대부분인데~
일단 거기에서 가게 사장의 마인드가 묻어나네
곧 망할겁니다
음 집에가서먹어야할거같아요 해도 당연스럽게 생각하며 날더운날 직접 음식점에 와주신 손님에대한 감사함은 잊은채 뭐 나가있어? ㄲ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쌍방의말을들아봐야 알겠지만 나가있어는 너무했다 설령 자리가없어 발 디딜틈도 없다하더라더70대 노인분에대한 배려는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나같으면 자리가없다한덜 카운터라도 비워주며 앉아계시라고하겠다
아 이렇게 나는또 배우는구나 나는 저런사람이되지말아야지 나는 저런 사장이 되지말아야지ㅋㅋㅋㅋ
하는 족족 망해야 합니다.
글쓴이가 적은대로 평소 손님들 응대하면
아무리 리뷰 작업을 해도 찐 손님들이
리뷰를 좋게 적을리가 없습니다
나눴던 말들이 토시 하나 틀린거 없이
적힌것인지 비슷한 말이라도 점하나에
많이 다르게 느껴 질수도 있고
직원 입장에선 밖에 대기실이 있으니
기다리라 한거고 그덜 가비고 손님을
밖에서 기다리라 한다 말할필요 없을듯
그리고 그 더운 날씨에 왜 굳이
어머님을 땡볕에 계시게 했는지
차에 계시면 되는데 그게 이해가 안함
보통 포장람다 생각하면
어머니 차에 계시게 하고
포장해서 오던가 하는데
굳이 모시고 가서 포장하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어머니는
밖에 계시고 자기는 차에 있고??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이런게 보배에 와서 빼액 할일인가...
쓴이 글 보니 그냥 좀 한심할따름이네.
장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할게 아닌듯.
이미 여기와서 글마다 음영 쳐가면서 글쓴걸 보면 인성이 보임
감정에 호소 ㅋㅋㅋ
주인장 의견도 좀 기다려보고 싶네.
더운 무더위 속에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면
누가 땡볕에 기다립니까!!!!!!!
친절하든 불친절하던 그건 업주맘이겠죠...
장사가 잘되는곳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모든고객을 다 만족시키진 못하겠죠...
저라면 업주가 나가서 기다리라고 했을때 그럼 날이 더우니 차에서 기다릴테니 음식나오면 전화주세요.
라고 했을듯 하네요..근데 업주가 그렇게는 안된다고 하면 그냥 취소하든 꼭 먹어야겠다면 기다리던 하겠죠...
그렇담 장사하기 싫거나 장사 잘돼서 손님이 호구로 보이나본데 업주가 참 마인드가 글러먹었네
여기 어딘가요? 얼씬도 안하고싶네
그리고 홀보다 포장이 더 귀찮은건 알겟는데 똑바로 안하냐??
걍 미흡한 식당과 얻어걸린 손님임
음식 바로 취소 해버리고 다신 안간다
집도 가까운데
감사합니다.
나같으면 나가서 기다리라는 그말에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을듯
무조건기다리라함 진짜 다시는안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할때 같잖은 소리 작작 하라고 큰소리치고 바로 주문 취소 했어야죠
공짜로 준다고 해서 얻어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쭈꾸미집이 하나라고 이 더위에 어머니랑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까?? 님도 어지간히 성격 유한가 보네요
배짱장사도 아니고 어의없음
그가게 아님 밥 먹을때 없나
기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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