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보배드림와서 글을 남기네요
저번주에 사고가 났네요..첫번째 사고는 상대방이 제차를 못보고 치고 그대로 주행하는 영상입니다.
중요한건 사고난 후 자기가 가해자 같다면 사과를 먼저하는게 예의겠죠
멀뚱멀뚱 처다보며, 혹시 블랙박스가 제차에 없을까 흘깃흘깃 보는게 진짜 깊은 빡침이 올라오더군요
아마 블박이 없거나 영상이 안찍혀있다면 우겼겠죠 쌍방이라고
허나 아주 잘 고화질로 찍혀있습니다.
끝까지 사과를 안하는 그대여, 사고난후 30분도 안걸려서 상대방 100% 과실 인정받았습니다.
깜박이 없이 대각선으로 밀고 들어오는데 운전의 신이라도 피할수가 없으니까요.
만약 상대방 당신이 사과를 했다면 당신의 보험할증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덕분에 차량 파손도 심하고 진단도 나왔네요
저도 제가 할수 있는 모든 것 사업소 입고, 차량 렌트, 견인비용청구, 병원치료까지 모든걸 다 해드릴께요..
두번째 사고는 (동영상이 2개가 같이 안올라가서 다른글에 따로 게시하겠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656061
(2번째 사고 링크)
렌트를 받아서 주행중에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엔 운전자석 좌측에서 옆치기로 사고가 났는데 사고후 상대방 차량이 내려서 저에게 하는말이
왜 차선을 넘어와 자기차를 치냐는 거였습니다.
즉 내가 가해자고, 내가 사고를 유발했다는 것이죠
사과? 그런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화를 내면서 절 가해자 취급했죠
전 상대방이 술을 먹어서 저런 미친 소리를 짖거리는지 알고 경찰을 불렀고 백차2대 오더니 음주측정을 했으나
정상이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그냥 미x놈인거죠
그래서 전 내가 가해자라고 생각하면 경찰서 교통과로 가서 정식 접수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금방 말을 바꾸면서
자기가 차선을 넘어서 친거 같다고 말하더군요. 아마 벌점 및 과태료를 물까봐 말을 바꿨던거 같습니다.
20분정도가 지나고 보험 직원이 왔고, 상대방 차주는 보험사 왔으니 자기는 그냥 간다고 말하고 가더군요. 그리고는 자기는
블랙박스가 없답니다. 벤츠에 블박이 없다라...
괜찮습니다. 이 렌트차량엔 앞 뒤 블랙박스가 전부 찍혀있으니
블랙박스엔 상대방 차량이 조금 보이지만 제가 운전하는 시야에는 아에 안보였으며, 주행중 추돌후에 알았습니다.
저랑 동일하게 주행중에 깜박이 키고 1.5초 만에 차선변경을 꺽더군요
그렇게 보험회사 현장직원이 조사를 마치고 저는 집으로 운전해 가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사고 보통 미친x이 아니라서 길게 가겠구나
전 당연히 100% 상대방 과실을 알고있지만 절대 인정을 안하겠다는 생각에 미리 경찰서와 금강원 민원을 접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역시 상대방 100% 과실 인정못하고 저에게 과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과실에 있는 다는걸
설득시켜 달라했더니 말을 못합니다.
앞으론 앞을 보고 주행하지말고 옆을 보면서 운전을 해야할까요.
어차피 상대방이 인정 안할거란 알고있었기에 상대방 보험사에게 꼭 이말을 전해달라고 우리 보험사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고 내가 0.1이라도 과실을 인정한다면 난 대한민국 호구 인증하는거니까 전쟁 하고 싶다면 끝까지 가보자고..
그렇게 말을 전하고 다음날이 됐고 상대방 보험직원이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네 보험사는 100% 과실 인정한다 근데 자기네 운전자가 끝까지 인정을 안한다고..
끝까지 10% 과실이 저에게 있다며 100%는 죽어도 인정 못한다고..
그래서 그럼 경찰서에서 보자고, 난 전쟁 할 준비가 이미 끝났으니, 너희 보험사가 너희 운전자를 설득 못시킨일이니
금강원에 민원 접수하겠다. 세상에 이렇게 뻔한 100% 사고를 우겨서 과실이 나온다면
모든 교통사고가 우기면 과실이 1:9, 2:8 나오겠네. 당신은 교통사고가 애들 장난처럼 보이냐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usb에 모든 자료를 컴퓨터로 옮기고 있던중 20분도 안되서 전화가 오더군요
100% 과실 인정한다고
네.. 어차피 끝까지 소송까지 가고 하면 진다는걸 지네도 알겠죠..
자 이제 벤츠 가해자 차량.. 지옥을 보여드릴께요
사과 한마디 없이 날 가해자 취급하고 끝까지 진상 핀 당신,
전 제가 할수 있는 모든것에 최선을 다할겁니다.
교통사고후 말한마디, 사과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부처가 될수도 악마가 될수도 있지요..
자기가 가해자라고 판단되면 죄송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ps. 아 벤츠 자차를 안들었다고 하던데 ..
사고가 나면 일단 무조건 죄송하다가 먼저죠.
다치신데 없냐 괜찮으시냐 죄송하다.
아무리 싹싹 빌어도 으...어...어...아직 모르겠네요 하고
대물 대인 다 넣는게 피해자 입장인데
괘씸죄까지 적용이네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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