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저 둘다 생일이 2월에 있어 겸사겸사해서 여행 다녀오려고 합니다.
강원도 쪽은 둘이 많이 다녀서 패스하고
21일 목요일 출발해서 3박이나 4박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 6시에 출발해서 군산가서 오징어회나 아구찜을 먹고 죽림원 근처로 가는것 까지 정했을뿐
아직 제대로 플랜을 세우지는 못했어요.ㅠ
대략적으로는
서울 - 군산(한끼 식사만) - 죽림원 - 해남 - 보성녹차밭 - 순천만 - 통영 - 거제 - 경주 - 서울
이긴한데.. 이게 맥시멈 4박으로 가능한 일정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각 지역에 맛집이나 어떤 관광지를 가야하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_^
굳이 추천해 드리자면
죽림원에서 1박을 하신다면 해남쪽으로 가시면 너무 멉니다.
제가 추천해 주고 싶은 코스는 죽림원 1박
>순천 낙안읍성으로 이동 : 초가집구경,성곽 산책
>벌교읍에서 꼬막정식으로 식사
>녹차밭으로 이동하여 구경 : 사진도 찍고,녹차아이스크림하나 하고
>순천으로 오는 길에 순천만 구경
>순천시내(연향,조례,금당동 근방)에서 1박
>통영으로 이동
요렇게 추천합니다~
굳이 추천안해도 어느 식당들어가도 괜찮습니다~
부럽다
겨울 바닷가에서 1박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
그리고 거가대교 타고 부산쪽으로 빠져나가시면 거제 2/3 바퀴 정도 구경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거가대교 빠져 나오셔서 경부 올려서 경주... 아니면 신대구부산 올리셔서 밀양IC 나 청도IC 에서 내리셔서 운문댐 넘어서 가는 길(20번 국도) 도 경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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