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지방법원 2019고합231 사건 선고기일이
6월 4일 오전 10시00분에 제 201호법정에 잡혔습니다.
작년 7월 4일 사건발생 이후 근 1년만이네요.
시기적으로 1월 중순에 공판기일 통지서를 피고인이
받았을 때쯤부터 제 전화기에 줄곧 부재중 전화가 찍혀 있었
습니다. 문자를 통해 피고 스스로를 밝힌건 1월 말이 되어
서였고요. 우리 아이가 피고인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기를
들고선 "아빠 전화왔어" 하는 장면이 다시 떠오릅니다. 정말
끔찍하기 이를 데 없었죠. 아이들에게 그 피고인은 이미 감
옥에 가있어야 되는 사람이었거든요
이후 피고측은 4월말에 선고기일 연기 신청을 하고
탄원서를 2차례, 정상자료 제출을 1차례 재판부에 송부했
습니다.(제주지방법원 종합민원실 오류로 3회를 2회로 수장하였습니다)
저는 한 차례 탄원서를 보냈습니다.
전화가 오다가 멈추는듯 하면 변호인 의견서 제출,
문자가 오다가 멈추는듯 하면 탄원서 제출을 하는 행태를
사건열람을 통해 확인을 하니 차라리 선고 기일 연기를
받아주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이상이 그간의 근황입니다.
다시 한 번, 그냥 없어지는 사건을 제대로된 법의 심판을
지켜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한문철 변호사님, 보배드림
범죄사냥꾼님, 법률사무소 디스커버리 천호성 변호사님,
화난 사람들 최초롱 변호사님과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경기아동복지원 담당자님, 담당 검사님에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평생을 아빠가 폭행당하는 기억을 가지고 살아야할 아이들을 위해서라두요.
힘내세요.
이제 민사로 다독여 주세요.
트라우마는 영원히 남겠지만 응원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604103509363
사회에 필요없는 자슥입니다.
판사님 감사합니다
그간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그 사람 거기서 1년 6개월 동안 반성하고 죽는 날까지 곱씹으며 자책하며 살꺼예요.
아이들 잘 토닥여 주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_______^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이제 좀 내려 놓으시고 아이들 앞에서 당당한 아버지가 되세요.
절대 무슨 특례가 적용 없이 형량 다 채우고 깊이 뉘우치고 나오길
그간 고생 많으 셨습니다.
이 정도 각오는 밝혀야 저도 제 지인들에게 탄원서를 부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들 크면 다 알텐데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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