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년이란 세월을 훌쩍 넘었고 내가 20대를 바라보던 나이에 동네 만화방이나 서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었던
일본 번역본 애니 들이 넘처나던 시절이 있었다...
공작왕..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너무 재미있게 본 만화 중 하나다.
애니메이션은 추후에 친구 집이나 만화방등에서 틀어주는 곳도 있었더랬다.
당시는 DVD가 아닌 비디오테이프 시절....
원피스는 이보다 조금 뒤에 나오지만 일단 패스..
갑자기 이런 기억들이 떠오르게 된 배경에 이 사진이 있었다...
GD... 잉? 왠 지디? 얘랑 뭔 상관? 하실것 같아 부연설명을 하자면,
에로지지로 불리우는 핫포사이라는 란마1/2에 등장하는 변태 할아범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넷플릭스 최신 등록에 란마1/2 이 보이길래 옛날 기억을 회상하며
1~2 편을 보게되었는데 기억이 새록 새록 나며 다시 보는 재미도 있어서 리뷰까지 씁니다.
주인공 란마와 아카네 입니다.
기타 등장 캐릭터 들 (팬더로 변하는 아버지 이름 까먹음 ㅠ)
참고로 최근 샴푸의 등장까지 예고편으로 나와서
또 잠들어있던 캐릭터에 대해 회상할 수 있는 캐릭터가 나오길래 살짝 반갑기도 했네요.
란마를 두고 대립하는 샴푸와 아카네
뜬금 짧은 시청 소감이었습니다.
익히 캐릭구도와 흐름을 알고 보다 보니 재미 없을듯 했지만,
단 두편을 보고도 리메이크작도 꽤 괜찮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머 같은 시국에 기분상하는 뉴스들은 잠시 내려놓으시기를 기원하며..
아시타니나레바 스베테카와루와~
모우나카나이데 세노우 아즈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