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일때문에 인천 연수구 갔다가
네비년 때문에 골목길 잠깐 잘못 들어갔는데
갑자기 꼬맹이가 핸드폰 보면 고개 푹 숙이고
제 차를 향해 걸어 오더군요.
난 서있는데 와서 박으면 민식이법 되는거가?
시동 끄고 차에서 내려?
후진 해서 도망 가?
점프 해?
크락션 눌러?
창문 열고 어~!!! 어~!!!
그럼에도 안봐서 크락션 눌렀더니
화들짝 놀라 멈추네요.
사실은 놀라 넘어질뻔 하였다고 할 수 있을듯
이어폰 까지 끼고 있었네요.
근데 뒤에 핸폰 보며 함께 오던 남자가 저한테 화를.
아빠인듯 해요.
왜 아이에게 크락션을 누르냐고.
저는 어찌 했어야 했을까요?
저도 자식 키우지만.
부모 잘못이 가장 큰거 아닌가요?
저희 애는 10살인데 아직도 횡단보도 건널때
좌우 살피고 손 들고 건너라 해요.
골목에서 차가 오면?
무조건 벽 쪽으로 비켜 주네요.
어제 그 아빠는 그러데요.
사람이 먼저지 차가 먼저냐고.
여러분들도 민식이법 조심 하세요.
"G랄하고 자빠졌네"
그 말이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도 속도 타령이네
속도야 카메라 하나 냅두면 알아서 잘 지킴 ㅋㅋ
문제는 속도를 지켜도 법을 다지켜도 사고나면
운전자 독박이라고 이 답답은 님아..
다시 그 개그를하면 ???? 하라
할~리~~힐리~~ 민시기냐~~~하던 코빅
1 . 고소당한다
2 . 그냥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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