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최종선정 되기 이전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던 외국인 감독들의 커리어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7표로 홍명보 감독과 같은 득표수를 한 바그너 감독!!
541경기의 감독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그중 196승을 하여 승률이 36%에 불과하다.
6표로 홍명보, 바그너 다음으로 많은 득표를 한 포옛감독
410경기의 감독 커리어 중에 181승으로 승률은 44% 이다.
바그너 보다 승률이 좋지만 그닥 인상적이진 못하다!
그리고, 박주호 전강위원이 강력추천했던 제시마시 감독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독보적인 구단 잘츠부르크에서 2시즌동안 50%, 68% 승률을 기록했으나,
라이프치히에서 승률 38%
리즈유나이티드에서 승률 30%
그리고 우리나라 대신 선택한 캐나다에서 10경기동안 3승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과 비교하면..
벤투 감독은 379경기중 219경기를 승리했고, 승률은 58% 로
앞서 언급된 감독들 보다 훨씬 우수하다.
그렇다면 문제의 홍명보 감독은??
감독 커리어 263경기에서 135경기를 승리하였고, 승률은 5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감독 후보로 거론된 감독들 모두, 큰 무대, 큰 리그에서 경험이 있는 감독들이긴 하지만,
다들 승률 30프로 조금 넘는 커리어가 그저 그런 감독들이고,
딱 그런 수준의 감독들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관심을 보였던 것이다.
정몽규, 홍명보, 축협을 까기 위해서, 그들을 올려치기 하는건 좀..ㅎㅎㅎㅎㅎ
그 와중에 벤투 승률 ㄷㄷ
대통령도 결과를 내야 하는데...
결과와 승률은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강등권 싸움은 몇 경기로 결정이 되는 상황에서 감독 교체를 하죠. 분위기 반전의 효과도 없지 않죠.
감독은 전술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본인의 철학을 담은 스쿼드를 꾸리고...(그게 늘 봐오던 국대가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변화가 있어도 전술에 필요하다는 이유라면)
홍명보의 전술은 뭔가요?
- 씨발 죠사 버려
- 룸싸롱으로 집합
동남아시아랑 경기하는 감독을 비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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