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코로나 발생 초기나 한참 심했을 때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대신 썼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코로나가 완전히 꺾인 다음에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거의 끝났다고 싶었던 상황에서 확진자도 크게 줄어들고 사망율도 낮아졌을 때 코로나에 걸리면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 등의 코로나 치료제를 처방해줬었습니다. 걸리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충분히 공급이 가능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점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코로나 관련 예산은 1/10 수준으로 줄여 놓다보니 치료제의 수급이 충분치 못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위험군이나 중증이 아닌 경우는 감기약으로 버티며 스스로 면역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위험군도 약을 제대로 처방을 못받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지인은 가지고 있는 병(자가면역질환)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평소 이것들을 치료하던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았고 의사가 처방을 해주는데 치료제를 당시는 구하지 못할테니 일단 감기약으로 대체처방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감기약으로 버티면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긴 10일 정도 돼서 회복이 됐지만 후유증은 꽤 오래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코로나 약이 없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약은 있습니다. 지난달에 그 약들이 품귀가 되면서 고위험군도 처방을 받지 못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 검사키트 가격이 자꾸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피드백이 없습니다. 그냥 국민들이 알아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난문자는 꾸준히도 보내줍니다. 2찍들은 코로나 가지고 선동한다고 G랄을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안전문자 보내는 정부가 선동하는 것이네요? 안그런가요? 문자에는 마스크도 착용하라고 하는데요. 윤석열 정권이 시키는데 왜 2찍들은 안하고 이걸 선동이라고 하죠? 정말 웃기지도 않죠.
집안에 노인네들 있는 경우 코로나가 엄청 신경 쓰입니다. 아무리 약해져서 사망률이 낮아졌다고 해도 노인들한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2찍들에 노인네들도 많을테고 그 노인네들이 같은 편일텐데 코로나 걸려서 줄어들면 어쩌려고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면 선동한다고 할까요? 정말 의리도 없죠. ㅎㅎㅎ
이것들은 책임지지 못하는 말만 하고 책임은 국민들이 지고 있고...
비싸다고 불평하는 노인들도 있더라구요.
무료로 먹다가 5만원 내라 한다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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