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세대에 태어나 못먹고, 못배우고 자랍니다.
국가 인프라가 없어 육체노동과 사회 전반의 기초작업에 노동을 합니다.
매체 발달의 저하로 써주는대로, 방송하는 대로 믿습니다.
늙어서까지 뼈 삭도록 일한거 같은데, 손에 쥔건 없습니다.
충분한 노력으로 그에맞는 대가를 바래도 되는데 그러질 못합니다.
이 나라를 자신들이 아닌, 다카끼가,이승만이 만들어 줬다고 믿기때문입니다.
그놈들은 젋어서는 그들의 노동력을 가져가고, 늙어서는 그들의 영혼까지 털어 쓰고 버리는데,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빵꾸난 양말을 신고 다까끼 동상 하나더 세우는데 찬성표를 던집니다.
오늘 한때는 젊고 총명했을 동기가 무료 급식소 줄을 새치기 하는게 화가 날뿐입니다.
오늘 이나라를 세운 다카끼를 몰라보는 젊은이들이 화가 날뿐입니다,
이상하게 화가 가시지 않습니다.
처진 어깨가 잠시 펴지는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때 입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혐오스런 눈빛들 앞에서 이때만큼은 힘이 들어갑니다.
70대가 불쌍한 이유
글이나 똑바로 읽고 쓰시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