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vebfMfgUm_I?si=5Hz2UhafhtHdMo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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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가 최면 걸린 윈터 숄져였을 때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부모님을 죽인다.
그런데 그후 버키와 스타크는 한편으로 싸웠고
토니 스타크는 버키가 자기 부모님을 죽인 사실을 몰랐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그 둘의 사연을
알고 있었다.
저 장면에서 밝혀지기 전까지는
누구도 내색하지 않았고
토니 스타크도 몰랐다.
그런데 만약에... 이랬으면 어떨까?
버키와 캡틴 아메리카가 토니 스타크를 볼 때마다
킥킥거리면서 어떤 액션을 취하고
다른 어벤져스 대원도 같이 동조하면서...
' 지 부모님 죽인 줄도 모르고
친한척 하는 거 봐라. ㅎㅎ 존나 웃긴다. ㅋㅋㅋ '
이랬다면......?
아마도 토니 스타크하고 저들의 관계는 회복되지 못했을거야.
아마 스타크가 다 죽여버렸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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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지들이 만든 코미디를 즐기다가
갑자기 토니 스타크가 아는 것 같으니
얼굴이 심각해진다.
모르면 그 심각한 일을 웃으면서 즐기고
알면 얼굴이 굳어지나?
그게 바로 인간성이 쓰래기라는 것이다.
그걸 ' 너는 모르지...? ㅎㅎ 하면서 즐길 수 있나? '
그리고 저 즐기는 것들을 놔두는 것도
동맹을 맞는 것도 참 신기한 일이다.
비슷한 것들끼리 참 신기해...
죽이지 않으니 지속되는 거다.
죽일 수가 없겠지.
그러면 남에게 관심 가지지 말아야지.
지들 이 만든 코미디에 처웃는 것들이나.
속이는 것들이나...
그게 그거지...
청정한 사람을 속이는 것 역시
인생 망치는 큰 불선업이란 걸 모르니
괴로움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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