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고위가 되기전 경북 출신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이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이대표가 그를 중앙당 최고위원으로 임명하자 그는 너무 벅찬 나머지 다소 과한 표현을 하긴 했으나 그의 감정을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사실 민주당이라는 뿌리는 호남이잖아요
그리고 민주당 171석 의원중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에서 당선 된 의원이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당에서 충분히 그 지역을 외면 할수도 있는데도 민주당의 무덤이라는 대구지역 시당 위원장을 이대표가 최고위로 한자리를 챙겨준것에 그는 감정적으로 울컥 했을 것이라 봅니다
이는 이대표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데 비록 대구경북 지역이 민주당의 압도적 열세 지역이긴 하나 그 지역에서 묵묵히 민주당을 지지했고 또, 지지하고 있는 민주당원 및 지역민들을 배려하고 또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 낼수 있도록 지역 출신 인사를 최고위 자리에 앉힌 것입니다
최고위는 아침 회의때마다 현안에 대한 발언 기회가 있거든요
결국 이대표는 민주당내에선 지역적 비주류이자 소수자를 배려 한 것입니다
이대표는 강민구 그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또는 나를 떠 받들라는 뜻에서 앉힌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강민구 최고위의 아버지 발언은 언론이나 일반 시민들이 듣기에는 충분히 오해를 살만 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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