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호치민시 Qu?n 1의 타이반룽(Th?i V?n Lung) 거리에서 발생한 외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지 시간 정오 무렵, 두 명의 외국인이 한 남성과 언쟁을 벌이던 중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외국인은 한 남성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흉기에 찔렸다. 사건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에 이르렀다. 범행 후 용의자는 현장을 도주했으나,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호치민시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구금 중이며, 범행 동기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NS 상에서는 사망한 외국인이 일본인이며, 일본인 2명과 베트남인 1명의 다툼 끝에 본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은 전통적으로 일본인 거주지역이었으나 펜데믹 이 후, 베트남 상권이 들어와, 일본계와 베트남계의 갈등이 있는 지역이다. 사건이 발생한 거리(6a Le Thanh Ton)에는 유명 식당이 많아 평소 교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교민들은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출처 : 베트남 그라운드(http://www.vietnamground.com)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