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동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장난을 많이 치는데...
서로 동등한 위치라고 여겨질때는 서로 장난을 칠수 있기 때문에
이런 거친 장난을 놀이로써, 가볍게 웃어넘길수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손흥민은 주장이고, 나이 많은 고참 선배이다.
손흥민이 유독 대표팀에서 애정표현으로 장난을 많이 치는 선수가 이강인인데..
귀를 잡아 당기고, 얼굴을 치고, 만지고 했던 손흥민 선수의 애정표현을..
그동안 이강인은 헤헤헤 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지난 아시안컵 대회기간 중에, 처음으로 이강인이 정색하는 모습이 사진이 찍혔었다.
손흥민의 클럽팀에서는 동료들과 짖궃은 장난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했지만..
대표팀에서는 클럽팀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애정표현의 장난이겠지만, 후배들 입장에서는 애정표현이 아니라 폭력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강인 보다 더 어린 선수들이 소집될테고..
주장으로서, 관리해야 하는 대표팀의 평균연령이 더 낮아질 것이다.
제 2의, 제 3의 이강인이 안나오도록,
클럽팀에서 거친 애정표현은 대표팀에서는 안하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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