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안가리고 엄청 다니지만 생선을 잘 안 먹는지라..잡아서 동네사람들 회떠다 준 결과..
1위 1월에 제주 표선앞바다에서 잡은 긴꼬리뱅에돔
2위 고흥 장도,초도 앞바다에서 잡은 붉바리(꽃능성어)
3위 고흥에서 잡은 민어회(지리도 좋아함)
다만..우럭광어는 흔한 어종이라서 후보에 없음.
개인적으로 회를 거의 안 먹지만 11-12월찬바람 날때 서해에서 잡은 광어 필렛떠서 하루 얼음위에 숙성 후 바닷가에서 대충 썰어서 초장 찍어 먹었을때 느낌은 맛있었음.
아직도 회가 고소하다는 말에 공감을 못 함.ㅋㅋ
침선낚시하고 새벽에 노량진 장화신고 활보하는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우럭은 광어의 쫄깃함에 비빌바가 아니죠. 그러나 늦가을 침선으로 잡은 어른 허벅지만한 개우럭은 정말 끝내줍니다. 쫄깃하기도 한데 살속에 알알히 들은 기름들이 파바박 터지듯 오작오작한 느낌은 ㅎㅎㅎ~~ 그리고 맛있게 먹는법은 살아있을때 심장을 칼로 돌려찔러 살을벌려 물에담가 피를 빼야 살에 피가 들어가 비리지 않게됩니다. 물속에서 어느정도 피가 빠진거 같으면 시매용 철사로 척수를 찔러 사후경직을 늦춰 쫄깃함을 오래가기 위한 작업을 한 후 아이스박스에 넣어 집에 가져와서 죽은지 7시간 정도 후 회를치면 탄력도 아직있고 살이 살짝 노래지는데 이때가 풍미와 쫄깃함이 같이 있는 최상의 맛있는 상태가 됩니다. 늦가을에 잡은 광어나 개우럭을 이렇게 먹으면 정말 힐링됩니다. 가족들 모두가 낚시를 권장하게 되죠 ㅎㅎ
아버지 강화도에서 어업하시는데
6월달부터 꽃게 금어기 전까지 병어 잡으시거든요
그때 딸려 잡히는 벤댕이.... 배때지에 누렇게
기름기 좔좔...배에서 1~2시간 얼음에 재놓고
살 좀 굳었다 싶을때 뼈제거 포떠서 먹은 회가...
최고 였습니다 어떤 횟감도 비빌수 없는.....부드러움
양식은 사시사철 맛이 일정해 그런 말이 도는지 모르겠지만
자연산 광어와 양식 광어가 똑같다는 말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모든 생선은 자연산 그리고 제철에 먹어야 제일 맛있으니
물론 자연산 봄광어 보다야 양식이 맛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철 자연산 대광어 먹어 보면
"내가 지금까지 먹은 광어는 광어도 아니다."라는 말 나올 겁니다.
난 우럭이 더 좋음 식감이 좀 더 탱글함..
대방어는 살이 무르고 튀김으로 탕수하면
더맛있습니다 부시리, 방어는 솔직히
흐물거리고 식감이 저랑은 안 맞더라고요
광어는 미터급되면 배창시살이나
지느러미, 아구창살을 그어떤 어종과도
비교불가에요ㅋ
부드러운데 쫄깃하고 달고 고소하더라고요
그리고 매운탕은 말해 뭐합니까?
대가리는 작고 뼉다구는 굵고요
광어를 양식한이유가 수율도 좋고
살맛이 철마다 바뀝니다
양식했을때 살이 많은거 찾다보니
광어가 된거고 우럭도 대가리가 조금만
작았으면 더많이 찾을어종이죠
듣고나서 먹으니까 맛있다고 느껴지긴하더만.
근데 대광어가 맛있지.
자연산은 좀 물컬물컹한 느낌?? 양식은 쫀쫀한 느낌..
전 얇게 썰어 여러장 먹는 광어 양식으로~
다 맛잇네영~
저는 1번이 농어 2번이 우럭 3번이 광어입니다
그 맛있다던 광어가 양식되며 저렴해지니 사람들은 맛없다고 하데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비싼 게 맛있는 나라구나....비싸야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살에서 달달한 맛이 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하면 광어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네요. ^^
달달하던디
온갖 고기 잡아 현장에서 회 떠먹 봤는데
내 입맛에는 횟집 양식 광어가 제일 맛있음 .
겨울에 지방 가득한 방어 먹어보고 방어를 먹습니다.
담에는 광어를 한번...
광어, 우럭 ㅡㅡb
난 우럭이 더 좋음 식감이 좀 더 탱글함..
회 뜬 지 24시간 정도가 되면 이노신산(감칠맛) 극대화, 식감도 쫄깃해짐
회 떠서 조금 먹고 냉장고에 보관하다
다음날 먹으니 진짜 더 맛나던데 ㅋㅋㅋㅋ
1위 1월에 제주 표선앞바다에서 잡은 긴꼬리뱅에돔
2위 고흥 장도,초도 앞바다에서 잡은 붉바리(꽃능성어)
3위 고흥에서 잡은 민어회(지리도 좋아함)
다만..우럭광어는 흔한 어종이라서 후보에 없음.
개인적으로 회를 거의 안 먹지만 11-12월찬바람 날때 서해에서 잡은 광어 필렛떠서 하루 얼음위에 숙성 후 바닷가에서 대충 썰어서 초장 찍어 먹었을때 느낌은 맛있었음.
아직도 회가 고소하다는 말에 공감을 못 함.ㅋㅋ
다만 여름엔 별로..
이거저거 다 먹어봐도 광어보다 좋은 거 모르겠던데
특히 민어는 탕일때가 최고이고 여름민어보다 초봄이 더 맛있습니다
근데 희귀성이 가격과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건 맞음.
옛날에는 랍스터가 너무 흔해서 죄수들에게 사료처럼 먹였음.
너무 많아서 밭에 비료로 뿌렸음.
그래서 죄수들이 랍스터 싫다고 항의하고 그랬음.
돌돔,감성돔 보단 맛없긴해요
참돔은 진짜 맛없음ㅋ
광어가 고급횟감이고 맛도 있는데 양식하니까 저렴한 회 취급받음.
그래도 광어회 맛있습니다.
빨래판 대광어 3키로쯤 되는
자연산광어(죽은거) 내 한달 월급
6만원이었는데 54,000원에
여섯명이 사먹었슴!!
6월달부터 꽃게 금어기 전까지 병어 잡으시거든요
그때 딸려 잡히는 벤댕이.... 배때지에 누렇게
기름기 좔좔...배에서 1~2시간 얼음에 재놓고
살 좀 굳었다 싶을때 뼈제거 포떠서 먹은 회가...
최고 였습니다 어떤 횟감도 비빌수 없는.....부드러움
맛 수용체가 돼지고기에 더 반응 하는데
대중들은 소고기를 더 맛있다고 함
돌돔을 먹어보고 하는소린가?
감생이나 참돔도 광어보단 몇수윈데?
자연산 광어와 양식 광어가 똑같다는 말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모든 생선은 자연산 그리고 제철에 먹어야 제일 맛있으니
물론 자연산 봄광어 보다야 양식이 맛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철 자연산 대광어 먹어 보면
"내가 지금까지 먹은 광어는 광어도 아니다."라는 말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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