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유시민 작가의 지구과학적 설명(장마전선과 강소태풍 등장, 전선의 우편향 이동 중)은
참으로 현 시국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를 넘어 목격하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모든 선거에서 가장 큰 변수는 핵심 지지세력이 아니라
부동표심(浮動票心)의 향배가 결과를 갈랐습니다.
부동표심을 가진 분이 어쩌면 현명한 분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당이나 세력에 국한하지 않고 늘 현실적 상황에 따라 판단하니 그렇다 생각합니다.
이 분들이 합리적으로 판단만 한다면 이번 총선은 정권 심판의 끝판왕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가슴을 쓸어 내릴만한 것이, 현 정부, 여당은 결코 국민의 편에 서지 않고 몰상식, 몰염치,
권한의 사유화만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그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 아직까지 선거장에 나가 투표를 할 지 말 지, 어느 후보, 어느 비례정당을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은 나라를 구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제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날마다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그렇고, 고 채상병의 유가족들이 그렇고, 수 많은 억울함의 사연들이
넘쳐나고 또 재발됩니다.
제발 이 나라를 제 자리로 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생각있는 사람이면
2찍은 안해야 정상인데.
서민세끼들 다 굶겨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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