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는 호의이지 의무, 필수가 아니다.
주고 싶으면 주고 주기 싫으면 안 줄 수도 있다. 주고 싶으면 주지만 안 준다고 해서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호의는 어디까지나 호의인데 이것을 강요하는 사람, 사회분위기.
네가 나한테 당연히 해야 된다는 투의 말과 행동.
이런게 쌓이고 쌓여서 갈등, 혐오를 유발하게 된다.
이것을 계몽으로 못하게 한다? 금지 규제로 틀어막는다? 그게 가능할까?
인간의 감정, 생각을 규제, 통제하겠다는 발상이 폭력적이다.
호의는 말 그대로 호의이지 의무, 필수가 아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염치없는 인간들이 혐오, 갈등 유발자들이다. 그런 생각, 그런 태도가 혐오를 부르고, 갈등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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