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기사는 수산물 수입금지 문제를 부각했지만, 이번 방문에서 경제 교류 전반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기사에 따르면 중국 총리는 "중일 미래 여는 중요한 시기 함께 협력하자"고 말해서 더욱 한국이 팽 당하 것으로 느껴집니다.
더 이상한 것은 러시아-우크라 전쟁으로 우리는 러시아와 대립각을 세우는데 일본은 미국의 눈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경제이고 정치는 정치인 것이죠. 요즘 우리 가스값 비싸지 않나요? 일본은 판로가 사라져 가격이 싸진 러시아 가스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링크3) 아래 기사 사례 말고도 일본은 러시아 천연가스를 최근에 수입한 일이 있었죠.
참고로 관련 기사 내용을 발췌하면 "한국가스공사가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러시아 사할린-2 에너지 프로젝트 운영사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일본 JERA社와 협력을 통해서다. 다만 미국 주도로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제재 회피와 구체적인 조달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우리 경제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같이 가는 줄 알고 막 달렸는데, 뒤 돌아보니 막 몇 명 안 보이고 그런 건가요?
링크1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7024?sid=100
"공급망 탈중국화 흐름에 맞춰 3국 간 반도체, 전기자 배터리, 주요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도 논의한다."
링크2 :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5079300073?input=1195m
"일중경제협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등 일본 경제계 대표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리 총리와 만났다."
링크3 : https://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55
"한국가스공사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월 7일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JERA社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JERA는 일본이 수입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중 대부분을 사할린-2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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