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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젊은 부모님들...
아버지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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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슬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옆 집도 닫으면 열어놓고, 닫으면 열어놓고
3층 방화문만 닫혔있었으면 계단으로 대피하면 됐을 텐데
크리스마스가 슬픔으로만 기억되지 않기를 소망해봅니다.
우리 옆 집도 닫으면 열어놓고, 닫으면 열어놓고
3층 방화문만 닫혔있었으면 계단으로 대피하면 됐을 텐데
다들 완강기 확인해보세요.
그 열기와 연기로
완강기가 제 역할을 할수 있을까..싶네요.
기사를 보니
가슴리 메어지고 안타깝네요
이 아파트는 2001년식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전문가들이 할일이고요
만약 똑같은 상황이라면 뛰어내리거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나요?
윗층으로 올라가거나,
방안에서 버티며 구조를 기다리거나요...
남일 갗지 않네요..ㅜ
아버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들 저렇게 남겨두고 어찌 눈을 감았을지ㅜㅜ
12m라는데 당신의 애들 사랑하는 마음은 헤아릴수 없을겁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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