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무관심이라더니 완전 실망입니다..
고3 남학생
수시로 6곳 접수중 지난주에 2개발표했는데 떨어졌어요 ㅠㅠㅠ 화가 나네요
지방광역시인데 전부 다 인서울 인서울만 하니 상위지원 중위지원 하위지원 2군데씩 지원했는데..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는 더 실망하고 실망하고 있네요..우리 부부 얘들교육으로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물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대학이네요
고3년 동안 내내 기숙사생활하고 크게 사고친거없이 잘 지내온것만도 감사하게 생각도 안드네요.
앞으로 4곳이 남았다지만 크게 달라진건 없을거 같습니다..
아침에 문자로 다른거 생각말고 수능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만 했습니다. 답답합니다..
월요일부터 괜시리 기분이 착잡합니다..
가정은 아빠의 말과 행동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저의 무능인가봅니다.
울컥하네요 ㅠㅠ
응원 잔뜩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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