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시승한게 아니라...지인이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들은 얘기임.
FA-50은 길이가 약 13 미터로 휠베이스가 짧은 경량 전투기입니다.
자동차로 보면...준중형 아반떼...n라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KF-21은 그랜저급...F-35는 벤츠 E-AMG...
가벼운 기체, 짧은 휠베이스, 출력이 상당히 좋은 준중형 전투기로서 순간 가속력과 코너링이 좋다고 합니다.
엔진시동음은 조용한 편이고, 상위 기종에 비해서 조종간이나 시트에 약간의 진동이 느껴집니다.
이륙시 기체가 가볍다 보니까...상당히 경쾌합니다.
뒤에서 쭉쭉 밀어주는 느낌이 중형 KF-21보다 경쾌합니다.
이후 중속이나 고속에서도 상당히 가속력이 좋은데...아무래도 마력의 한계가 있다보니까...
마하 2까지는 어렵지만...1.5까지는 쭉쭉 밀어주는 힘이 아주 강합니다.
중속에서의 풍절음은 상당히 양호하나...음속을 돌파해서는 풍절음이 윗급보다는 좀 크게 들립니다.
방음에 신경을 썼지만...아무래도 급을 나눈거 같구요.
하체에서 들리는 소음도 같은 급에서는 양호하지만...급을 넘을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코너링(선회능력)은 휠베이스가 짧다보니까...코너링이 상당히 경쾌하구요.
스포츠성을 강조하다보니까...언더보다는 약간 오버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마하이하 중속에서의 코너링이 상당히 날카롭다고 하네요.
코너에서 스로틀을 약간 당기면 안쪽으로 파는 드는 선회력이 상당히 좋다고 하네요.
기체 방음에 상당히 신경을 써서...풍절음, 기체 소음이 균일하게 들이구요.
기체가 가벼워서...기류가 고르지 못한 구간에서는 약간 통통 튀고...약간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기체가 늘씬한 유선형이라서 고속 진직성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기체가 작고 가벼우니까...가속과 코너링이 상당히 경쾌하지만...아무래도 급이 있고...
장거리나 조용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좋아하면 KF-21이나 윗급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 지인이 시승기를 자동차로 비유해서 말한겁니다.
엉따 / 엉차 가 맞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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