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님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어차피 알바생엄마는 더이상 등판 안할테니...
전제는 "가해자 피해자 모두 상식선에서 행동하는 일반적인 사람이다"에서 시작했습니다.
우선 모든 답은 애초에 알바생엄마와 피해자가 올린 글에 있다라고 여겨집니다. 감정적인 부분을 빼고 팩트만 들여다보면... 알바생엄마가 가장 최근에 작성한 글에 모순된 부분이 보입니다.
1. 가게점주가 보험사를 통해 배상하는 금액외에 더이상 요구하는 금액은 없다.
2. 알바생엄마가 요청하여 다같이 백화점을 가서 진품확인을 하였다.
1번내용이 맞다면 2번내용은 불필요해보입니다. 굳이 합의금을 전달할 것도 아닌데 진품확인요청은 무리하고 불필요한 요구고 피해자도 굳이 시간내서 확인시켜줄 필요도 없습니다. 반면에 피해보상을 해줘야하는 보험사나 가게점주는 당연히 확인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추론은 2번은 일어난 일이 아니며 사건을 무마시켜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에 의해 덧붙여진 내용이라 보입니다.
애초에 알바생엄마는 아드님의 나이로 추산해보면 대략 50대전후로 인터넷에 익숙한 연령대는 아닙니다. 보통 그나이대에서는 비슷한 일을 겪으면 주변 지인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법률쪽에 문의하는게 일반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외를 다니시는 거 보니 생활이 그닥 어려우신것도 아닐거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평소에 접속하지않아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보배드림이란 커뮤니티를 이용해 가입후 질의를 남긴 건, 단지 질의의 목적이 아니란건 확실해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이나 자신의 아들에게 손해가 전혀없이 일을 해결하기위한 목적이였으므로 굳이 피해자와 드잡이질을 이어가는 것보다 이쯤에서 보배형님들의 바램과 다르게 원만하게 해결하고 사라지면 목적을 달성했다고 봐야죠. 따라서 더이상 진품이냐 가품이냐는 더이상 자신과는 무관합니다. 진품이라고 해주는게 편하죠.
디올백이 진품이 아닌거 같습니다. 만약 진품이었으면 굳이 알바생엄마랑 조용히 해결보고 사라질 이유가 없습니다. 피해자 본인이 애초에 700맘원을 요구한것은 사실이고 그걸 넘어서서 가품으로 700만원을 뜯어내려했다는 사기꾼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백이 진품이었으면 가능한한 모든 것을 동원해 보배에 인증해서 오명을 씻고 보배전문가형님들 아닥시켰겠죠. 거기다가 소송전까지 시작해서 700만원이상 뽑아먹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조용히 넘어간다? 말이 안되죠... 피해자분 말씀대로 신상털리고 공격받는 와중에 말이죠...
마지막으로 처음에 남자친구가 등판해서 700만원 요구했다는것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보통 소유주가 직접 등판을 하게되고 더더군다나 여성분들이 화술에 더 능하시죠. 어딜가나 따지고드는건 거의 여성분들이 하게됩니다. 제가 보기엔 남자친구가 구매자로써 등판했다고 보입니다. 구매하는 루트를 통해서 아프터서비스 안내도 받았을테고 주문자도 결제자도 구매자일테닌까 일 해결이 좀더 원활할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벌써 추정하셨듯이 남친분이 여친분 모르게 가품을 구매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전문수선에게 맞기거나 애프터서비스를 신청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여친한테 까발겨질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그런과정이 필요없는 700만원으로 하나 새로 사줘라라는 옵션이 필요했던거죠.
여튼 다 제 뇌피셜이고 아니시다고 생각되시면 늘 그렇듯이 형님들말이 백번 옳습니다.
최소한 50대들은 어느정도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젊은시절부터 컴퓨터를 도스시절부터 다루던 세대들이기에 인터넷을 못한다는건 편견인듯.....
품질상태가 안좋다고해서 가품이란 생각은 접어두고
보험처리해달라는거는 적어도 가품은아니다 라고
생각이듭니다 단지 700주고산 새상품이아닌
중고를 산게아닐까라는 생각은들지만
가품이라면 보험처리해달라는 요청은 절대못하죠
보험사가 개호구도아니고
그리고 디올 사건은 일단 피해자측이 가방이 찢어지거나 훼손된게 아니고 오염이 좀 뭍었다는 이유로 700을 요구했고, 그에 대해 좀 과한거 아니냐라는 알바생 엄마가 올린거고.... 뭐 서로 좋게 수선하는정도에서 마무리? 된거 아닌가요? 물론 알바생 어무이가 좀더 잘 올려주셨으면 이런 논란도 없었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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