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사고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너무 답답합니다.
왜냐면 저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음주운전 때문에 잃었기 때문입니다.
뉴스로 들려오는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볼 때마다 가해자놈들 정말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저 놈들 때문에 남음 유족들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게 살아가야 할지 알기 때문이겠죠....
왜 음주운전이 끊이짛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법조계쪽이나 상류층의 면피를 위해 일부러 처벌을 약하게 하는거 아니냐는 음모론도 있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말입니다.
제 생각엔 그냥 우리나라 자체가 술에 관대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술먹는 장면이 아름답게 비춰지거나, 술 진탕먹고 꼬장 부리는게 그냥 술에 취해서 그런거다. 라고 한순간 실수처럼 치부해버리는 그런.
거기에 너무나 약한 형법으로 인해 처벌도 약하고 난 술먹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인식까지....
전 지금도 떠난 가족이 그립고 남은 어린 아이들도 너무나 안쓰러워서 미쳐버리겠습니다.
음주운전이요? 할 생각마세요. 하는 순간 살인이니까.
사고 안냈다구요? 그럼 살인미수죠.
지금도 주위를 둘러보면 음주운전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인간들 많더라구요.
그런걸 볼때 너무 저 자신도 못참겠어서 사람 만나는 것도 피합니다.
이젠 사람도 못만납니다.
남음 가족들 돌보려면.
저는 음주운전과 이 나라의 음주 문화를 증오합니다.
술 먹고 뭐만 했다하면 실수라고 용서해주는 개같은 사회인식을 증오합니다.
음주운전 처벌은 살인죄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음주운전하는 것을 줄일겁니다.
요즘 정말 미치겠어서 그냥 주저리 글 남겨봤네요.
감사합니다
대부분 음주운전 욕하고 용서해 줄 맘도 없습니다
그런데 법원이 판사가 용서해 주는게 문제입니다
인피 없으면 거의 집행유예
우리의 인식보단 법조계의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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