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충돌인데요...
신호 대기 중에 갑자기 쿵 하길래 뭔가해서 룸미러를 보니까 1톤 화물 트럭이 바짝 붙어 있었습니다.
비상등 점멸하고 바로 내려서 여쭤보니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것 같다가 첫 마디였구요~
몸이 안 좋으시면 쉬시든가 하시지 왜 이렇게 무리하시냐고 여쭤보니 며 칠 전에도 다른 차량을 박지는 않았으나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도 밀린적이 있다는 이상한 얘기를 하시고는 제 차량의 상태를 살펴본 후 아무말씀을 안하시길래
다시 한 번 몸이 안 좋으시면 쉬시든가 하시지 왜 무리하시냐고 했더니 안그래도 병원 예약을 했다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
병원을 가려던 참이었다며...심장쪽이 안 좋다는 얘기만 하시는겁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께 더 뭐라 할 얘기는 아닌것 같아 그럼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고 했더니 차량도 본인 차량이 아니고
차량에 이상 없는 것 같다고 하시길래 번호판 볼트에 찍힘이 생긴게 보여서 찍혔다고 말씀드렸더니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더 말씀 없으신거냐고 했더니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범퍼를 바꿔야 하냐고 되 물으시기에
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지만 저도 잘 모르니 공업사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을 드리고 전화번호를 받아왔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너무 경미하게 범퍼가 볼트에 찍힌것 말고는 특별한 이상은 없어 보이는데요~
보배 회원님들께서는 이런 경우에 어떻게 조치하는게 나은건가요?
특별한 이상은 없으니 그냥 넘어갈까 생각 중입니다만...
그래도 기사분께는 조심하셔야 할거라는 걸 말씀은 드리는게 나은건지...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여쭤봅니다.
뒷빵은 아닥입니다.
운전데 잡고 졸다가 다리힘이 풀린듯 한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기분 나쁜 소리 들엇다면 그냥 FM..
그분도 놀랬는지 멍~~ 하더라구요..
차에 이상 없어서 그냥 보내고 끝냈었네요..
결국 제동장치는 문제가 없고 운전자가 졸았다고 밖에는 ㅋㅋ
저라면 10~20만원 받고 끝낼 수도 있을 듯...
솔찍히 미안하다고 말만 잘해도 봐줄 수 있는 사건인데....
대처가 아쉽네요..
이니면 입원하던지요
아니 아저씨 그래도 박으셨으면 미안타 사과부터하셔야지요
본인아픈걸 왜 저한테그러십니까
우리부모님도아파요
어쩌고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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