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사고 났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합류구간에서 옆에 있던 포터가 와이프 차
옆구리를 밀어버렸는데요
처음부터 도망갈려고 하는거
어차피 길도 막히고 해서 일단 세우고 내렸습니다
내려서 와이프에게 계속 차를 빼자고 유도했고
와이프는 싫다고 보험 부르라고 했고요
포터 운전자가 부르라는 보험은 안부르고
와아프에게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명함을 건내며
봐라 내가 맞지않냐 일단 차를 빼자 이런식으로 하다가
와이프가 차 사진을 찍는 사이에 도주했습니다
와이프는 정신이 없어 따라갈 생각도 못했다고
뒤늦게 따라가려고 출발했으나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상태고요
경찰 접수해서 경찰서에 가서 사고접수하고
오는길입니다
도망간놈은 일단 신원은 확실한 상태인데
지금 전화기를 꺼놓은 상태입니다
아마 내일쯤 연락되서 죄송하다 할것같네요
이놈 빅엿 먹이고싶은데 고수형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가해에 범죄, 이미 하루 넘은 상태가 음주 측정은 불가하고,
저런 형태면 경찰부터 부르는게 답이라 생각이 드네요.
혹시 무면허는 아닐까하는 힘든상황이 있긴 하네요.
어햐튼 가장 깔끔한게 보험처리 하고 구상권 넘기고...뺑소니이니까 그건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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