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면 괜한 오해를 살수도 있고, 괜한 집중을 받고 그로 인한 혹여나 또 다른피해가 올까바 두려워 망설였지만, 보배드림 측과 수차례 통화도 하고 가족들과 협의하여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월미도에서 “월미도 횟집” 이라는 상호를 쓰는 자영업자이며 글을 올리는 저는 가족입니다. 이번에 보배드림에 월미도의 다* 횟집 관련하여 올라온 글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최초로 글이 올라온 이후에 글 및 댓글들을 올리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로써 서비스에 불편을 느낀 점에 대하여 항의하는 것에 대하여는 당연한 본인의 권리이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글들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월미도 횟집”이라고 쓰여 지면서 본의 아니게 특히 “월미도 횟집”이라는 상호를 쓰는 저희 가게가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에 전화하여 이 가게냐며 거칠게 물어보시기도 하고 무작정 해당 가게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못된 정보들이 사실처럼 퍼져 2차 가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몇 언론 기사 제목에도 “월미도 횟집” 논란 등의 제목으로, 어느 상호의 가게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기사를 쓰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고, 심지어 어떤 단체에서 찾아와 다짜고짜 “사장 얼굴 보자며” 항의까지 했다합니다. 항의성 전화와, 항의 방문 까지 있다보니 가게를 운영하시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너무 놀라셔서 더이상 참지못하고 이렇게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해당 기사는 언론사마다 저희가 일일이 전화하여 수정을 요청하였습니다.
최초 글을 올리신 분과 이후 해당사건 당사자인 사과글 올린 다*횟집 관계자에게도 “월미도 횟집”이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수정요청하여 수정한 상황입니다.
추측과 오해로 인한 가해를 멈춰주세요. 저희 가게의 생계뿐 아니라 무분별한 비난으로부터 저희 가족들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소비자분들이 불만에 대하여 따끔하게 지적하는 것은 소비자분들의 권리이니 마땅히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이 많은 개선을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자영업자들도 소비자분들도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며, 이 사회의 구성원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 불확실하고 무분별한 소문에서는 서로 조금은 조심스럽고 걱정 어린 시각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월미도의 모든 자영업이 한층더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하길 간절히 바라며, 저희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미도 횟집” 올림
부디 화살이 방향을 바로잡길 바래봅니다~
손 위에 폭탄스위치 를 들고 있는거나 마찬가지!
양심적으로 하신다면 금방 회복할거라 생각합니다.
안가면 됩니다
전에 들어갔다가 밑반찬 몇개 나오고 회는 하도 안 나오길래 간다고 했더니 오만원 내고 가라고 하던 ***횟집.
진짜 진심으로 망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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