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에게 습격당한 아이의 고모의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울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개에게 습격당한 초등학생 뉴스입니다.
아이가 하원 도중 견주가 풀어놓은 개에게 습격을 당해 목이 물린채로 몇분간 있다가 택배기사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구한 사건 이었습니다.
저도 남의 이야기인줄 알고 너무 속상하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 조카가 개에게 물려서 지금 병원인데 어떡해야해?"
전 자초지종을 다시 듣고 제대로된 CCTV 영상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뉴스에서 본 영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고 제 친구는 지금 누워있는 자기 조카를 위해서라도 여러군데 글을 좀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자기 조카와 같은 희생자가 더이상 나와서는 안된다면서요....
해당 동영상은 제가 첨부 하였사오니, 심신 노약자는 보지 말아주세요....
택배 기사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은 구했습니다만, 그전에 기회가 있었음에도 안타깝게 기회를 놓쳤습니다....
많이 두려우셔서 아이의 살려달라는 외침에도 돌아서실 수 밖에 없었을 거라 사려 되지만, 혹시나 같은 상황이 본인의 눈앞에 벌어진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아이부터 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 아이는 앞으로 그날의 트라우마를 평생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아이라고, 그게 내 아이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조금 더 용기를 내셔서 선의를 베푸는 어른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입니다. 본인이 책임질 수 없다면 반려견을 키우지 말아주십시오.
본인의 무책임으로 한 가족이 받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외출시에는 목줄, 입마개(대형견, 도사견 등)는 꼭 부탁 드립니다.
저도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강아지를 키우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과 동영상을 보고 견주로서의 책임감과 성인으로서의 약자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하시면 많은 공유 부탁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돕지않은 분들 어떤 사정이든 안타깝네요.
무서워서 물릴까봐 무조건 도울수 없다는분들 똑같은 상황에 내가족이 내지인이 당하고 있는데 아무도 안도와줘도 그런소리 하시겠습니까.
꼭 직접적으로 개를 쫓아내야 돕는겁니까.
소리지르고 남이 도와줄때 애곁에 있다가 애를 보살필수도 있는데 그냥 무관심입니다.
아니 맞고있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물어뜯겨서 죽어가고있는데 그걸 그냥 지나친다고?
사람도 아닌것들이 마시는 산소가 아깝다
그리고 저 사람탈을 쓴 여자는 정말 개같은 년이네~ 사람이 살면서 좋은일은 못할망정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다운 일은 해야 안되겠냐? 이 개같은 인간아~ 넌 사람도 아니다~
쑥대밭 만들고ㅠ싶네요
끔찍하고 무섭네요 제가 작은개도 소름끼치게 무서워하는데
최소한 어른이면 어린아이가 저런 상황에 처해 있으면 우산으로 위협을 가하던가 도움을 요청하던가..
그냥 저렇게 가버리냐..어떻게 저럴수 있지?? 와...진짜 어른으로써 헛살았다..
저 우산년 누군지 진심 궁금하다..
저런개는 또다른 피헤자 나오기전에 죽여아함!!!!
우산으로 때렸어도 저 정도는 아닐텐데..
개나 저 아줌마나 ㅠㅠ
자식도 없나 ㅜㅜㅜ
그리고 분명 현장에서는 아이가 놀래서 울고 불고 난리 였을텐데 적당히 하려다 만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애가 우째 되든 겁나서 발걸음을 재촉 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지 않던데요?! 뭐 자기 마음이 그렇다 할순 있다 치더라도 나이만 묵었다고 어른은 아니죠,,
국회 청원 게시판 같은곳에 청원 올리시고 링크 연결시켜 지지자들과 같이 움직이삼
개풀고 사라진 견주도 개문제인데 아줌마 때문에 덜까이네
견주처벌법
나와줘야합니다.
동물병원 폭리도문제고
분양 펫샵도 비도덕적이라 개선필요합니다.
애견도 분양시 신분증처럼
애견등록제 도입하고 등록된 애견에한하여
애견보험이나 병원 혜택주도록하고
관련보험도 도입필요합니다.
특히 견주과실시 처벌하는법이 강화되야
저런사건시 견주가 권리포기하고 안락사되는상황도막을수있습니다.
물론 사람공격한 개도 문제이겠지만
저 견주의 평소 사회성 훈련이나
입마개 목줄만 제대로했어도 저런일을 막을수있었는데 그부분은 견주책임강하게 법이 개정되야됩니다
제대로관리
가능하실 때 쪽지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기 어른들 누구하나 적극적으로 말리지않는데 이게 여자 남자 나눌일인지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놀랐을거 같아서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피가 솟구쳐 몸에서 다 빠져나가는것처럼 어지럽네요.
아이의 쾌유와... 마음이 상처가 잘 아물기를 바랍니다
같은 여자지만 무서워도 애가 공격당하는데 물건을 던지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던지 뭐라도 했어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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