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할머니와 귀여운 손자가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할머니가
귀여운 손자의 고추를 쓰다듬으며
"애고 귀여운 우리 강아지, 귀여운 고추!!!"
하시면서
ㆍ흐뭇해 하시는데...
손자녀석이
"할머니!
왜 고추라고 하는거야??..."
ㆍ
할머니 : "너만 할 때는 고추라고 하는거야!!!"
손자 : "할머니!
형 꺼는 무어라고 해??..."
할머니 : "네 형 것은 "잠지"라고하지!!..."
손자 : "할머니!
아빠꺼는 무어라고 말해???..."
할머니 : "환장 허겄네,
그만 물어봐 이누매 시키야!
니 애비 껀 ○이지"
그러나 가만 있을 손자가 아니지요!!
손자는 다시 할머니께
할아버지껀 무엇이냐??고 물었다.
손자 : 할아버지꺼는 뭐라고 해??
할머니는 기다렸다는듯이
"할아버지는 ○도 아니여."
그때 마침
ㆍ띵동하고 종이 울렸다,
할머니는 손자에게
"얘야 누가 왔나 나가봐라"
손자가 나가서 대문을 열어주고 들어오자
할머니 : 누가 왔냐??
손자 : "할머니 ○도 아닌게 왔어!!"
집안에 들어서다
이 말을 들은 ○도 아닌 할배가
이참에 철길로 가서
ㆍ
○도 아닌거를 짤라 버릴라꼬
철로에 올려놓고
기차가 오길 기다리는디
기관사가 앞을보니
우 씨~ 이런 미친 너매 할배를 봤나!!!
○만한 ○을 철로에 올려놓코 어쩐다냐??
급한 김에 창문밖으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는디
"영감~~
○ 치워!!!
○ 치우란 말이야!!!
ㆍ
우~이~씨, 앙!!"
그때부터
그곳 역전의 이름이
조치원역이라 하더래나 뭐래나???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
글 내리심이 어떤지요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ㅋ
제가 못본건지 이정표 같은곳에서 못봤네요...
조치원은 복숭아가 유명한? 동내입니다.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