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레니? 사건 글쓴이 입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벌써 몇 군데 뉴스에서도 나온거 같은데 , 오늘 인터뷰만 10번은 넘게 했습니다.
맨인 블랙박스나 모닝 와이드같은 공중파에서도 찍어가셨고 , 지역 방송 , 종편, 신문등 여러군데서 취재 및 인터뷰를 하고
가셨습니다.
인터뷰라는게 계속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 내어 설명을 하는것이라 와이프가 매우 힘들어 햇습니다. 더군다나
나서는걸 싫어 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지라 지금 완전 방전...녹초..가 됬네요.
저도 카메라랑 마이크 들이대니까 어버버 하다가 아버님?? 아버님?? 정신 못차리고 먼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내일 영상보고 이불킥 예약 ....
정말로 이렇게 까지 큰 이슈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너무나 큰 관심에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와이프나 아이를 항상 제가 보호할 수 없다보니 혹시나 모를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그점이 참 거시기 하네요.
이 사건의 끝이 어떻게 날까요? 아니 어떻게 나야 되는걸까요?
모든 인터뷰에서 말한것 처럼 " 진심 어린 사과와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아라" 이게 저와 와이프의 생각인데
이미 이사건은 저와 와이프의 손을 떠나서 너무나 많은 사람의 공분을 사버린것 같습니다.
그 사람에겐 분명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앞으로 어떤 대처를 할 예정인지 도대체가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당연히 형사, 민사를 변호사님과 계속 진행 할 예정입니다.
오늘 상황실에 가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참석은 못하고 대신
와이프 잘 안아주고 달래주도록 하겠습니다.
후... 형님들 일 마무리 되면 술한잔 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회가 아무리 각박하고 쓰래기 같은 새끼들이 넘치지만, 그래도 사람새끼면,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죠.
그 사회의 암묵적으로 합의된 인간과 인간의 도덕에 대한 문제이기에 보배드림(일반국민)들이 이렇게
자기일처럼 분노하는 것입니다.
그 도덕은 아시다시피,
1. 아이들 보는 앞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한 무례함.
2. 강자한텐 찍소리 못하면서, 약자한텐 군림하는 비겁함.
3.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 오만함.
이 세가지는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빈자든, 진보든 보수든, 동물과는 결정적으로 구별되어야만 하는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형제이고 이웃입니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개돼지한테 사람법 적용하는게 억울하긴 하지만
그 사람법이란걸로 개돼지 인생 나락까지 떨어트려봅시다.
이쯤되어 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에요 자신에게 돌아온 화살이 무섭고 두렵기때문에 더이상 좆되기 싫어 하는수 없이 하는 가식인거죠
힘내시고 가족분들 잘 돌봐주세요!~
정신 못차리는놈 정신차리게 해줘야합니다.
와이프분 습관적으로 빵빵거리지 않으세요?? 많은분들은 블박영상보시고 교차로에서민 빵빵거리셨다는데... 제 생각에는 그게아니라 와이프분이 습관적으로 경적울리는거 같습니다... 양심을걸고 말씀부탁드립니다.
뭐같은 성격이 결국 인생 조진...... 그러길래 왜 미친짓을 한거야 ㅋ
다시는 이런 미친짓 안하겠죠????ㅋㅋㅋ
짐승한테는 뭉둥이가 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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