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이 지나가다 키가 꼽혀있는 차를 발견함
두시간 기다려도 주인이 오지 않자 차를 훔쳐 가족과 함께 대피함
목적지에서 주인의 연락처를 찾아 '죄송합니다, 가족을 위해 차를 훔쳤습니다' 라고 전화함
차 주인의 답장
신이시어 감사합니다. 저는 차가 4대 있고, 저와 가족들은 지프를 타고 탈출했으며 나머지 세대는 연료를 채우고 키를 꽂고 글로브박스에 연락처를 두고 곳곳에 세워두었으며, 세 대 전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곧 평화가 올 것입니다. 몸 조심하세요.
권력 외기레기와 아부하는 종자들과 함께하는 이상 끝없이 힘들게 살수있지.
2시간을 기다리게하지말고 메모한장 써놓고가지...
타고가도됨!!!이라고...
이걸 폐북에 올리고 바로 기사까지 ?
우리가족들 탈출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그차를 니가 훔쳐간 덕분에 다시 기약없는 지옥의 땅꿀로 들어간다.
폰으로 촬영하는 대담함까지..
복받을 겁니다.
저럴꺼면 유리창에 대피용으로 타세요
적어놓지
왜이리 멋진거야
지금 우리나라가 그러하다.
그 마음이 이쁘네요..우린또 후기에
열광 하잖아요..
울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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