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로에 있었던 일인데
먼저 3차선에 있던 1번차량(빨강)이 서행을 하더군요
그래서 3번차량(파랑)이 멀리 있는거 보고 깜빡이
켜고 2차선으로 진입하여 직진 하였습니다.
그런데 50미터쯤 앞에 빠지는 구간이 있는데
2차선이지만 각 차선당 폭이 넓어 차 2대가
진입할 수 있으며 점차 좁아지는 구간입니다.
제(노랑)가 먼저 진입하였고
상대(파랑)이 속도를 올려 제가 먼저 진입하고
직진하나 싶더니 방향을 틀어 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점차 협소해지는 곳이다 보니
파랑이 급가속으로 진입하여 들어오는 바람에
옆구리를 부닥칠 뻔 했습니다.
간신히 속도를 올려 빠져나오는데
뒤에서 크락션을 사정없이 울리더군요.
이후 옆 차선에 와서는 창문 내리고
대뜸 성질을 부리는데
저도 욱하는 성미에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으며
상대가 잘못했다는 생각에
반존댓말로 전 잘못이 없고 그쪽에서
가속밟고 끼어든 것인데 어찌 시비십니까?로 응대했습니다.
그러자 비상켜고는 내리려고 하더군요
뒤에서 다른 사람들이 크락션 울리지 않았으면
꼼짝없이 1대 2로 맞다이 할 뻔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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