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에서 결혼한지 갖 1년되가는 신참입니다.
인생을 저보다 많이 살은 인생선배분들에게 조언을 좀 여쭙니다..
현재 저는 전세 1억짜리 아파트에 살고있고 신형 sm5차량 몰고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은 1년째 기다리고있네요.. 취업은 되었는데 아직 개업전이라
다른 직장도 못구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곧 개업하네요..
물론 기다리면서 손빨구있을 수는 없어서 아르바이트식으로 계속 일을 했었구요
와이프랑 맞벌이입니다. 와이프수입은 140정도되구요
지금까지 생활은 제가 번돈은 달생활비로 와이프수입은 다 통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와이프통장으로 모은돈은 천만원가까이되네요. 빚은 없습니다
현재 제 수중에는 펀드포함 230정도되네요. 곧 카드값 제통장에서 나갑니다(100만원)
와이프는 곧 애를 가질건데 애를 가지면 직장은 그만두고 육아에 집중하려합니다.
당장은 큰 돈 나갈일 없다지만 초임월급이 그리 세지 않은 관계로 미래가 좀 걱정이 되는데요
정상적인 직장을 1년여동안 가지지 못하면서 살다보니 겉으로는 안그런척하지만 속으로는 많이 위축되기도 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제가 좀 나서기가 뭣해지내요 (표는 안냅니다)
혹 보시는분들중에 배부른 소리한다 하는 분들있을지도 모르지만 반 백수로 살다보니 많이 걱정이됩니다..
현재도 와이프 출퇴근 시켜주고 집에서 청소 밥하고 설겆이 하고있습니다 ;;
곧 직장 취업이라 머 달리 할일도 없고요
주말마다 시가 처가에 가는데 처가집가면 항상 죄송할 다름이네요 와이프 일만시키니..
백수생활 일주일째인데 보배들어오는 시간만 늘어가네요 ㅠㅠ..
선배님들 위로좀해주세요ㅠㅠ.. 처음에 다들 이렇게 시작하는 건가요?
애키우고 하면서 돈 모을거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네요 ㅠㅠ..
애키우면서 빚없이 살면 그나마 행복한건가요?
전 결혼 2년 넘었네요.
제 경우 빚 없이 시작해도 쪼금쪼금씩 빚이 생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