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창원에 새로 생긴 해양공원 사진..
어제 개장식 해서 시장, 국회의원등등 다나와서 행사 한거 같은데 행사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갔네요.
창원시 해양정책과 작성 행사 진행 시나리오,행사용 흰장갑, 꽃 등등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http://m.kn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765
이분들 장갑이랑 꽃 같은데...
추가하자면
이분들이 버리고 간건 아닌거 같고 장갑과 꽃이 한곳에 모여있었던 거로 봐서는 행사 담당자가 수거해서 그냥 두고 간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11월 8일 추가합니다..
자세히 설명도 없이 이런글 쓴거 아니냐라는 의견 있어서 추가합니다.
사진 촬영시점은 7일 오전 9:22분 입니다.
추석이후부터 매일 공원 이용하고 있구요.
바로 앞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창원(마산)을 사랑하고 43년 댓거리 거주 중입니다. (중간에 외국 생활 좀 했습니다)
처음에 창원시 시민의 소리 소통 광장에 글을 남기려고 들어갔는데 핸드폰 인증화면이후 다음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아..
평소 눈팅만 하는 보배에 가입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깨끗하게 공원을 잘 이용했기 때문에 7일 오전 쓰레기 발견하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쓰레기양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손으로 들수 있는 비닐봉지 한두개정도입니다.
이걸 버리고 가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었고, 쓰레기중에 창원시 해양 정책과 자료가 있었습니다.
살펴보니 행사 진행하면서 내용 수정한 자료도 있구요.
행사용 귀빈 장갑, 꽃등등 무엇보다 많았던건 케이블 타이 였습니다.
무슨 용도인가 궁금했는데 댓글중에 자세히 알려주신분이 있으셔서 아!!! 했습니다.
음식 쓰레기는 무대 옆 쪽에 있었습니다.
이건 우리꺼 아니라고 창원시에서 주장하면 저도 본게 아니라 어쩔수 없네요..
하지만 음식 쓰레기 주변도 사진에서 보이듯 케이블타이가 많이 있네요.
저는 관계자가 버리고 가지 않았나 의심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치우려고 했고 치웠다.(이게 가장 어의없음)
쓰레기가 트럭이 와야하는 정도면 이해가 됩니다.
그냥 봉지에 담아가면 되는건데, 이렇게 엉망으로 버리고 가서 하는 말이 수거 예정이었다.
수거도 전에 사진 찍어간거다..
이런 변명이 이해가 된다는 창원 시민분도
저는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보배 첫글이 이런 글이라 안타깝다는분
저도 창원 사랑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해서 이런글 적었습니다.
그래야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좋은 창원이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500억 세금 투입해서 만든 공원 개장 행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물론 시민들도 공원을 아껴야 겠지만 관리 주체인 창원시 행사에서 창원시가 저지른 일입니다.
시민(공원이용자)에 대한 배려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런 행동과 별일 아니라는 대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더욱이 공적 기관에서 이런식으로 어질러두고 그런 답변을 했다니 창원시민으로 부끄럽습니다..
창원시청 관계자 인터뷰 조선일보에 올라왔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51628
제가 자기들 치우고 있는데 와서 사진 찍어 간것처럼 오해 할수 있는 인터뷰라 추가 코멘트 올립니다.
저는 쓰레기가 버려진 무대 주변에는 9:20분에서 30분 사이 10분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공원에는 8시부터 한 두시간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주변에 쓰레기 정리하시는 분들은 없었구요.
제가 이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누가되었던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가라는 것입니다.
버리는 공무원따로 있고 치우는 공무원 따로 있는게 아니라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바로 챙겨가라는 것입니다.
이일로 평상시 공원 깨끗히 관리해주시고 계신 관리자 분들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계신 창원시 공무원분들에게도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반성하면 되는것입니다.
제가 창원시장이면 이번일을 계기로 사과하고 부끄럽지만 앞으로 창원시는 자기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시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하겠다고 캠페인이라도 할 것 같네요.
보배 첫글에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창원(마산) 경치도 좋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번에 만든 공원 진짜 깨끗하고 좋은 곳입니다.
기회 있으시면 한번 놀러들 오세요.
추석에 저 공원임시개장때 아이가 놀이터서 놀다 다쳤어요.
해양정책과 담당자분께서 직접나와서 걱정해주시고 놀이터시설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나와서 살펴봐주시고 보험들어있다며 받을수있게 처리까지 다해주셨어요. 이번일로 열심히 일하시는분들까지 피해가 안 갔음 하네요.
이 글 작성하신분도 창원공무원들 욕먹으라고 적으신게 아니라 안타까워서 다시는 이런일 없으라고 적은거라 생각됩니다.
ㅋㅋ극우세력들이 서민들노예로보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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