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얘기라 생각나는것만 얘기하겠습니다!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요.. 이해 바랍니다 ㅠㅠ
우선 손님부터 얘기하면 20~23살 20초 딸뻘인 아가씨들 불러놓고 와꾸별로라고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많음
그리고 일부러 새벽1~2시에 와서 3타임 이상뛴 술꽐라 애들 주무를라고 오는 계획적인 변태도 많음
한번은 학원 회식이라고 남자8명 여자5명이 왔는데 학원 원장이라는 놈이 개또라이였음
여직원들도 있는데 노래방도우미 4명 불러달라고 함; 오자마자 도우미들 당황 + 개뻘쭘.. 여직원 5명 바로 집으로..
노는 중간에 4명중 1명이 튀어나옴.. 가슴 만진다고.. 하.. 또 바꾸고 또 바꾸고.. 보도 실장한테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수십번 들음.. 마지막 피날레 그 미친 원장새끼 방에다가 소화기 뿌림.. 진짜 화나서 이게 뭐하시는거냐고..
아래 직원이 죄송하다고 5만원 꺼내줄라고 하길래 됐으니까 치우고 가시라고 하니까 진짜 미안하다고 하면서
돈놓고 튀었음.. 그리고 노는 비용 25만원 나왔는데 20만원으로 짜르자고 아니면 112누르겠다고 ㅋㅋ
별의별 사람 사건 많더라고요.. 역시 물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그당시 TC는 도우미라 현금 2.5 카드 3.5 받았음 ( 2.5 분배 제가 알기로 실장0.5 아가씨2 )
그리고 아가씨 얘기로 넘어가면 전업이 있고 본직업+알바가 있는데 봤던 사람들로 보면 비율 반반정도
대학생인데 용돈 벌러 금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혼하고 애혼자 키우면서 나오는 돌싱녀..
당시 29살이라고 했는데 대부분 손님들 맞춰준다고 황진이 같은 트로트 부르는데 진상 손님한테는
아웃사이더 외톨이를 불러버리는 패기있는 누나였음.. 그럼 바로 손님 튀어나옴 바꿔달라고...
그리고 뭐.. 고등학교때 일찐놀이 하면서 공부안하고 대학안가고 취직안하고 나이트클럽 다니다가
놀 돈 없으니까 이런쪽으로 친구 소개로 나오는 철없는 20 21살애들.. 낮에는 간호조무사 하다가
밤에 2~3시간만 짧게 하고 가는 사람들 등등.. 가지각색..
근데 진짜 하이라이트는 정말 듣고 충격이었는데 딸과 엄마가 함께 나오는 보도가 있었음..
딸 나이 20살 엄마 나이 38살.. 아무리 그래도 진짜 이런 막장이 라고 생각했는데.. 실장이 절대 같은방에는
안넣는다고.. 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분당 야탑역 초콜렛 이라는 보도였음 데이지랑 초콜렛 연합;
내가 이제 곧 그 엄마나이가 되어가는데 어떤 느낌이었을까 그 여자는.. 10년이상 지났는데 어떻게 살고있을까
아직도 둘이 같이 일하고 있으려나? 궁금하긴함.. 저도 일반 피시방 마트 음식점 아르바이트 하는 것보다 약간이라도
더 벌고싶어서 갔었고 실제로 조금 더 벌기도 했음.. 근데 계속 오래 할 일이 아니더라고요.. 자존감 낮아지고
밤에 일하면서 몸 피곤해서 몸대로 망가지고.. 아 그리고 저는 안그랬지만 도우미 아가씨들이랑 눈맞는 웨이터들
엄청많고 웨이터가 아니면 보도실장이랑 살림 차리거나 사귀거나 동거하거나 엄청많음.. 들어보면 대부분이
멘탈이랑 자라온 환경이 정상이 아니다보니 애정에 목말라있고 매일 술을먹다보니 제정신이 아니며
가게에서 자주 마주치는 웨이터나 보도실장을 거의 보호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면됨..
아무튼 글 보니 저도 저쪽에 잠시나마 일했던 경험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어느 누가 내 노래에 흥을 돋구어주고 비어있는 내 잔에 술만채우길 바라냐??
라고 하는 남자분이 아주 진짜 가끔 있었어요;
여사장님한테 아가씨 좀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세명인데 한명을 부르면 어쩌냐고 안된다고 하길레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노래 찾기도 힘들고 번호 누르기도 힘들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한가했는지 자신이 해줘도 되냐고 해서 잘 놀았던 적은 있네요
보도업체에서도 거부함.. 그래서 3명가면 최소2명 불러줘야함
뜯기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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